나름의 독서

<월든에서 보낸 눈부신 순간들>

왕만두엄마 2024. 4. 10. 15:07

간단하게 읽기 좋은 책.

표지가 뜯어진걸 빌려온것같은데... ㄷㄷㄷ



사람들은 조용한 절망 속에서 살아간다

적게 가지고도 만족 할 수는 없을까?


당신의 삶이 아무리 초라해도, 그  삶을 마주하고 살아보라
단순하고 현명하게 살아간다면 세상에서 자기 삶을
건사하는 일은 고난이 아니라 즐거움이라는 것을,
나는 신념과 경험을 통해 확신하게 됐다

호수라는 대지의 눈을 들여다보며
우리는 자기 마음의 깊이를 가늠하게 된다.

나는 하루중 가장 귀한 오전시간을 종종 훔쳐썼다.
돈은 많지.않아도 햇살 아래의 시간과 여름날을 잔뜩 지닌 부자였고...
그 시간들을 마음껏 썼다.

자기안의 재능을 따라가는 길은 언제나 옳은 길이 된다.
결코 실패하지 않는 투자는 선함뿐이다...

우리는 놀랍도록 쉽게, 그리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특정한 길을 택하고 계속해서 그 길만을 닦는다.
세상의 잘 닦인 큰길들은 얼마나 닳고 낡앗을까.
전통과 순응이 남긴 바퀴자국은 얼마나 깊을까.


꿈을 향해서 자신있게 나아가고,
자신이 그리는 삶을 살고자 노력하는 사람은
보통의 경우에는 기대하지 못하는 성공을 얻을 수 있다.


단순한 만화와 짧은 글들로 있어서 기분전환겸 읽기 좋다.

뒤에 따로 원작의 페이지별루 인용한 글들을 적어놔서 좋았다

호수에서 살기 시작한 1945년 은 소로가 29살즈음이다. .
젊은 나이에 남다른 사고를 가졌다.

나는 피트 개념이 없어서 찾아보니
3mX4.5m 2.4높이 의 오두막 이라고 한다.
2평 정도 되는 방...


만화에는 안적혀 있어서
세간살이가 궁금했는데

단촐한 살림이다.
이렇게 2년이상 살다니  신기하다.
그리고 시적이라는 저 문장을 읽으면서 뭔소린가 했는데
나만 이해못한게 아니였구나 싶어서 가슴을 쓸었다.

역시. 뭘먹고 산거지 하고 궁금했던 부분....
뭐랄까. 김씨표류기??? 보단 낫겠지만  상당히 말랐었을것 같다.

원작 한번 읽어 보고 싶긴 한데... 어... 어렵겠지...?


카페에서 단숨에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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