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노후설계 10계명>을 읽음
요즘 책장하나 없애기 하려고 집에 모셔둔책 열심히 읽는중(내 나름의 미니멀 라이프 실천중)
얇은 책이다.
2008년에 지어저서 조금 다를수있음.
그래도 큰 틀은 비슷하겠거니하고 감안하고 읽어야함
1. 목돈보다는 푼돈이 중요하다.
은퇴생활에 중요한 것은 자산보다 수입
내 자산 현황을 파악하기 - 생활비를 얼마나 충당 할 수 있는지 챙기기
현금사정에 맞게 지출 규모를 조정하는것이 필수
은퇴자금을 연금화 한다
2. 안정적으로 투자하라.
위험자산 비중은 100 - 나이 만큼만
연령이 높아질수록 위험자산을 줄이고 안전자산을 늘려야한다.
3. 기간 별 포트폴리오를 마련하라.
분산투자와 포트폴리오 구성은 투자의 기본이다.
저축은행이나 새마을금고의 고금리 예금상품에 가입하거나
원금이 보장되는 ELD에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다.
장기간 투자할 목돈이 마련되어 있을 때도 한꺼번에 투자할 것이 아니라
CMA나 MMF에 예치한 수 적립식으로 매달 일정 금액을 투자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4.주택도 구조조정하라.
대형아파트를 보유하고있으면 관리비,보유세,냉난방비가 많이 들어감
노후자금이 넉넉하지 않을수록 주택도 구조조정이 필요하다.
인구 구조의 변화에 주목해야한다.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주택의 수요가 과거와는 달리 줄어드는 실정이다.
오르는 곳만 오를 것이다.
학군과 뉴타운 개발 호재가 없는 지역은 고수익을 기대하기 힘들것.
주택평수를 줄이고 남은 차액을 연금자산으로 채우는데 활용한다.
아파트를 처분하고 다세대주택을 매입해 월세를 놓는것도 고려할만하다.
월세 수요 충분한 지역인지 점검하기
5. 부동산 투자를 조심하라
주거용 부동산을 보유하는 것은 노후 생활에 최후의 보루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노후자금을 부동산에 올인하는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6. 상속과 증여는 미리미리 준비하라.
비과세 구간과 세율을 꼼꼼하게 따진다,
배우자에게 남겨줄 자산이 큰 경우라면 기간별로 분할해 증여하는것이 세금 부담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10년마다 6억이하의 증여에 대해 증여세가 면제됨
자녀 증여할때는 성인자녀의 경우 1인당 3000만원까지
미성년자녀라면 1인당 1500만원까지 증여세를 면제받을 수 있다.
보험은 절세 효자 상품
자녀에게 1억원을 증여한 후 변액연금보험에 가입해주면 비과세 증여한도인 3000만원에 대해서는 증여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변액연금보험이 만기가 되었을 때 1억원이 수억원으로 불어나 있다 해도 따로 내야 할 세금은 없다. 이미 증여세를 납부했고, 변액연금보험은 만기까지 보유할 때 투자수익에 대해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이게 지금도 이런건지 알아보고 실행하면 좋을것같음) |
7,질병 보장이 노후의 안정을 좌우한다.
상해보장 보다는 의료 실비 보장을
실비보험은 65세를 넘지 않아야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보험상품에는 간병인 특약을 넣어 이 세상 마지막 순간의 고통을 덜어 줄 수 있도록 준비해야한다.
사망보험금은 실비보험보다 생명보험을 드는게 낫다.
사망보장은 종신보험보다 변액유니버셜보험에 집중시키는게 유리하다.
사망 보장을 종신보험 하나로만 준비하는 경우에는 연금으로 전환해서는 안 된다. 연금 전환과 함께 사망 보정이 사라짐.
보험금 지급 청구 시기 놓치지 말아야 - 2년 내로는 청구권 행사해야함
8 홀로 사는 아내의 10년을 대비하라.
남편이 사망하면 자녀도 상속대상자가 된다.
남편명의의 아파트나 주책을 부부공동명의로 전환하도록 한다.
거주하는 주택은 부인을 위한 최후의 보루로 남겨두는 것이 좆ㅎ다.
비재무적인 측면도 준비한다.
취미활동/종교활동/친분유지.
봉사활동/동호회활동 하도록 한다.
9, 절반만 은퇴하라
재정적 안정성을 갖는 길은 재테크가 아니라
최대한 오랫동안 근로소득을 창출하는데 있다.
어떤 투자자산보다 중요한 투자엔진은 자신의 직업이다.
미국에서 박물관과 공항을 지키는 백발의 노인들.
퇴직하기 몇년전부터 인생이모작을 계획한다.
소득에 대한 눈높이를 낮춰야한다.
날로 빨라지는 은퇴와 평균수명연장, 그리고 길게는 30년 세월이 될 수 도 있는 은퇴생활과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는 공적연금이 맞물린 구조적인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깨 풀어가야할 과제이다.
10.믿을 수 있는 재무주치의를 두어라.
*건강관리는 평소 올바른 식습관과 적당한 운동,
그리고 1년에 한번씩 검진을 빠뜨리지 않는것이 중요하다.
재정관리도 마찬가지다.
부동산 임대 수입에 의존도가 높은 경우라면
특히 금리와 거시경제 흐름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이 책은 2008년에 지어졌고
2016년 5월에 두번째 읽었다고 적혀있었다.
2016년의 나는 1푼돈이 중요하다. 2안정적인투자 3기간별포트폴리오
9절반만 은퇴하라에 주목하고 있었는데
2024년에 다시 읽어보니
2안정적인투자 4주택구조조정 6상속과 증여
9절반만은퇴 10재무주치의 가 와닿았다.
2016년의 나는 뜻을 모르겠다고 써둔 것도 여기저기 있었는데
2024년의 나는 대충 알고 있네
증여편이 바뀌지만 않았음 되게 좋은 내용이여서 흡족하다.
지인남편이 세무사에서 일하시는데
나중에 이렇게가 가능한지 물어봐야겠다.
최근에 아파트 대출건으로 명의옮길때
법무사분께서 양도세 2000만원 나온다고 예측한걸
세무사 지인남편 분께서
내 개인적인 상황에 맞게 조정해 주셔서 양도세를 거의 안내다시피 해주시고
의뢰비를 저렴하게 해주셔서 정말 고마웠다.
전문가의 상담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