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 주안 닭강정 후기
선재도 플로레도 카페 근처에 있음.
9시까지 한다고 들어서 플로레도 카페에서
8시10분즈음 에 예약전화를 했더니 20분 뒤에 오라고해서 32분을 염두에 두고 감
땅콩알러지있는 분은 미리알려주세요 라니 뭔가 좋다.
우리는 뼈 닭강정을 시킴 19000원
우리 닭강정이 바람에 식혀지고있었는데 아줌마가 나오시더니
맨손으로 우리 닭강정 살짝 눌러서 체크해서 조금 경악......했지만
이런거 저런거 다 따지면 밖에서 사먹을게 음슴.
본인도 아차했는지 비닐끼고 와서 작업해주셔서 좀.... 여튼 그랬다.
오픈 주방임 오른쪽에 튀김기들이 있음.
나는 소심해서 대놓고 못찍겠....
아줌마가 꼬챙이? 나무꼬지를 안넣어주셨다고 만두찌가 예리하게 말해줘서
다시가서 4개 챙겨옴.
그리고 바로 숙소로 돌아옴.
콜라, 무, 닭강정! 그리고 나무꼬지.(모텔이라 수저가 음슴... 꼭 챙겨와야함)
맛있어 보였음. 낮에 미리사둔 맥주랑 얼음컵도 꺼내고~
와 이건 맛동산 같아 ^-^ 하면서 즐겁게 먹음.
물엿?같은게 많아서 그런가 좀 끈적끈적했음.
그리고 점점 식어가니 1/3먹었는데 애들이 합체해벌임...
뭐에요 로보트에요 뭐야 무서웡
우리 숙소 에어컨이 너무 빵빵해서 후다닥 식어버린건가?
아님 문닫을때가 되어서 물엿이 좀 남아서 내 닭강정만 몹시 넉넉하게 넣어주신걸까?
동영상으로 합체해서 다 들리는 걸 찍긴했지만 올리기 그러므로 생략
여기 후기에 주부로 추정되는 분이
자기는 선재도 올때마다 여기서 사간다고해서 그글 보고 샀는데
그가족들은 치아가 겁나게 튼튼한가보다....
치아 약하면 비추...;;
아쉽게도 나랑 만두는 치아가 강하지 모하여서 1/3만 먹고 남김...
으앙 ㅠ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