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에 애 목걸이 수선한거 찾으러갔다가
이번에 가산 퍼블릭 생긴곳 구경 가면서
그쪽 매장에서 점심 해결해야지 하면서
아기만두한테 이거저거 읊어주다가 닭갈비 먹고 싶다고해서 가니
일요일 휴무!
바로 근처 검색하다보니 안양유원지에 닭갈비도있고
나는 그쪽 카페 좋아하니까 겸사겸사 안양유원지~
담에 가산 닭갈비도 먹어봐야지
경기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148-1
031-472-7878
여긴 거기가 거기 같은 느낌이 많이 들어서
잘 보면서 찾아야함.
외부에 두테이블 먹는 자리가 있었는데
오늘 습하고 더워서 내부매장으로 들어가서 먹기로 함.
역시나 한국인음식은 효능이 있어야지
요즘 안양유원지 수저에 일일이 종이 싸놔서 좋아보인다.
손님들이 집다가 손안타는거라 좋음.
닭갈비는 13000원.
아저씨가 매운맛은 신라면 정도의 맵기라고해서
아기만두가 매운맛주세요 했는데
먹다보니 점점 매워져서 쪼끔 힘들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쌈싸 먹으니까 좀 덜 매워지는 느낌이라서 먹을만했음.
아저씨가 친절하셨다.
우리보고 나중에 후회하니까 꼭 앞치마 입으라고 ㅋㅋㅋㅋㅋㅋ
사라다?는 맛이 특이했는데 사과가 아니고 참외였다!!
요즘 사과 가격이 미친듯이 올라서 그런가보다.
그래도 참외라니 ㅋㅋㅋㅋㅋ 너무 재밌네
고추는 청양고추였다. 조심!
닭갈비는 구워져 나와있었다.
유가네 같은곳은 면사리가 조금 추가 되던데 여긴 그런게 없었음.
양 생각하면 면하나 추가하는게 좋을것같음
념념념
소스 진짜 맛있었다. 약간 떡볶이 소스 같이 걸죽했다.
이런거 내 스타일
이집은 판이 큰건지
아기만두가 고기만 골라먹기도 해서 그런지
양배추가 너무 많은 느낌?
아기만두의 고기만 집는걸 제지하려면
담에 또 온다면 우동사리 꼭 시켜야겠음 ㅋ
볶음 밥을 1인분 시킴
특이하게 콩나물이랑 무?나물 같은게 같이 왔음.
아저씨가 다 볶아 주셔서 고마웠음.
(이런거 잘 못함)
매운 소스니까 밥이 맵싹했음
아기만두가 매우니까 상추쌈에다가 밥을 싸먹음
아기만두 상추 잘 안먹는데 괜찮네 +_+
잘먹었음.
고기가 조금 적다 싶은 느낌이 들고
(사진 확인하니 고기가 없는 게 아니였네 내만두 먹고 싶은거 읊으면 엄청 먹는 스타일이였음)
상추 추가부탁 했는데 아저씨가 두장 더 준거 말고는
(담엔 찝어서 아저씨 상추 5장만 더 주세요 해봐야지)
소스가 너무 내스타일이였음.
담에 또 올 의향있음.
맛나게 먹고 카페도 간다면 추천!
https://kingmandu.tistory.com/227
https://kingmandu.tistory.com/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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