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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 금천구

그녀의 커피잔 시흥점 후기

by 왕만두엄마 2024. 8. 27.

여기가 신축건물이 들어오면서 휘카페 였었는데 망하고

다시 카페가 들어옴!

서울 금천구 독산로 77 1층 102호

매일 09:00~22:00

0507-1437-0655

 

 

외관이 시뻘겋고 밖에 메뉴판을 저렇게 크게 붙여놓은거보고

50이상 중년부인이 하시는거 아닐까 ... 하고 

뭔가 빙수가 맛나보였지만 차마 들어가질 못해본 곳.이였는데

어느날 너무 지쳐서 빙수먹으러 가봄.

저 만원의 행복 되게 괜찮아보이는데 정말 저 사진만큼 줄까 궁금하다

초콜렛 빙수는 웨케 이뻐보이지.

외관을 메뉴판으로 너무 써서 역시 좀 .... 했지만 큰맘먹고 들어감.

구조는 휘카페랑 동일하네 

내부 인테리어가 너무 모던하고 깔끔해서 더 놀램.

보통은 외관을 이쁘게 꾸미고 힘들었는지 내부인테리어는 외관만큼 못따라가는 경우가 좀 많던데

이집은 어째 거꾸로 되어있다?

내부 인테리어 웨케 이쁨....??? 저 시뻘건 인테리어는 왜 그렇게 해놓은거야;

 

우리가 앉은 창가쪽말고 벽쪽엔  테이블마다 220V코드도 두개씩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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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팥빙수

접시가 크다 싶었는데 

갓 모양이였음 ㅋ

그래도 양이 훌륭했음.

 

위에 올라가있는것도 아이스 크림이였고

떡도 넉넉하게 넣어주셨음. 

무엇보다 젤 맘에 든건 견과류에서 기름냄새가 안났음.(그 쩐내 떄문에 나는 견과류 잘 안먹음)

그리고 후레이크를 한번더 볶았는지 튀겼는지 물에 젖지 않아서 끝까지 바삭하게 먹을수있었다.

 

공들인 토핑이라서 감동함.

 

맛나서 앵두엄마한테 자랑함.

앵두엄마도 비쥬얼보더니 배민 검색했는데 있다면서 꼭 시켜보겠다고 +_+

잇힝.

 

 

 

사장님이 직접 빙수 갖다주시길래 

바깥 인테리어랑 너무 달라서 놀랬다고 하니까

약간 수줍어 하시면서 그런말 많이 듣는다고 ㅋㅋㅋㅋㅋㅋ

 

딴동네 사는  친구가 동네였음 만원의행복 먹으러갔을꺼라고 했더니

그것도 잘 나가는 메뉴라고 해주심.

 

외관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았는데

막상 들어오니 좋은 카페.

조용하면 책읽으러 오고싶다.

담에 만원의 행복 먹으러 와야겠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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