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방 성원쌍떼빌 이피부과 의원 추천

엘리베이터 타고 3층 왼쪽으로 가면 바로보임

시간표를 잘 봐야함.

급하게 약만 탈꺼면 상관없는데  이종승원장님이 꼼꼼하게 봐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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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만두 9년째 다니고있는 병원.

우리만두는 태열이 아토피로 진행된 아이라서 어릴떄부터 피부로 고생했음....

신생아피부가 뽀송뽀송해야하는데 악어가죽처럼 쩍쩍 갈라지고해서 나도 울고 애기도 울고  =_=;;

 

소아과 가면 피부약은 독하니까 일주일 이상 먹지말라고했었음.

리도맥스 발라도 하나도 안나음.

 

여기저기 수소문하다가 여기 잘보신다고해서 찾아갔었음.

 

병원은 작은데 환자 대기가 많음

시간이 지날수록 많아서 마감시간도 빨리 끝나버리는 곳이라서

문닫을 시간에 가면 진료 못봄

첨에는 원장님 피부가건선같아서?! 내심 놀랬는데

소아과랑 달리 현미경으로 애기 머리랑 팔꿈치 목뒤 무릎뒤 다 세세히 봐주셔서 좋았음.

신경 쓸때랑 못쓸때랑 현미경으로 보이는게 달라서

엄마가 애기 신경안쓴다고 원장님이 막 혼내심;;;; 

 

여기 좋은점은

약이 간에 나쁜게 없어서 안좋을때 매일 먹이고

호전되면 멈췄다가 또 안좋을때 먹이라고 함.

 

첨엔 약을 조금만 주셨는데 애도 크고 나도 일하기 시작해서 사정 얘기하니까

약을 좀 많이 받아올수있게됨.

연고도 얼굴용연고랑 몸연고가 따로나옴.

 

 

만두 7살때 아토피가 점점 심각해져서 진물나기 직전까지 갔는데 ㅠ

오죽했음 친정엄마가 

시골에 엄마가 집을 하나 전세 얻을테니 거기가서 살자고

애 저러다가 큰일나겠다고 언급할정도였는데 

 

그래도 저 약때문에 심각한 시기를 벗어났고

초등학교 2학년 즈음 되면 나아질꺼라고했지만

 

청소년 만두는 아직도 아토피 임.

컨디션 떨어지고 간절기되면 또 긁어댐 ㅠㅠㅠㅠ

팔꿈치 안쪽 무릎뒤는 약간 착색와있어서 딸아이라 속상함... ㅠㅠㅠㅠ

 

그래도 그때마다 연고바르고 약먹고....

그래도 간나빠지는 피부과 약보다는 낫다고 생각함.

 

중간에 몇번 피부과 옮겨봤지만 여기약이그나마 제일 나았음.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