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책 배송잘못됐던 후기

 

우리 개인형들 옷 뜨개 하다보니 드레스 같은것도 뜨고 싶어서 이거저거 서핑하다가

뜨개책들은 가격이 좀 있어서 알라딘에서 중고책을 사자 하고 검색하고 삼.

3100원 정도라 이렇게 쌀수가 있나 싶어서 냉큼 두개 결제함.

 

 

 

 

문자가 와서 보니 모르는 집 대문앞 자동차 보닛위에! 책이 있다고 사진이이이이

30초 고민하고 주소지 검색해본후 근처길래 바로 옷갈아입고 사진 속 주소지로 뛰어갔는데 없음.

저 차는 그대로 잘 있었음.

 

혹시나 주소 잘못썼나 싶어서 들어가서봤는데 우리집 주소 맞음.그래서 문자 보냄.

답변이 없으셔서 바로 네이버 판매자 문의 해봄.

320x100

되어있길래 일도 바쁘고해서 있었는데

전화가 와서 받으니 알라딘 고객센터라고 친절하게 설명하고 다시 회수해서 갖다주겠다고 +_+

하심!

알겠다고하고 퇴근하고 집에서 노닥거리는데 문자가 와서 보니

우리집에 와있네!

 

흡족해하면서 책을 보다가

문득 검색했는데.....

이 게 뭐 람.....?? 쪼꼼 더 비싸게 샀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성심껏 찾아주신 알라딘 직원들을 봤으니까 괜찮아.

 

 

 

그 다음날 오전에 다시 전화가 와서 받으니까

알라딘 고객센터라고

어제 분실된 책은 잘 받으셨냐고 확인차 전화드렸다고 하는데

감동했음....

 

알라딘 추천임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