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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 이벤트

GS25 점보라면 후기

by 왕만두엄마 2023. 7. 8.

박병진용사랑 먹갱님이 먹는걸보고 호기심이 생김
박병진용사는 밥돌이라서 먹다실패하고
먹갱님은 라면순이라서 17분만에 다먹는걸봄.... 대박
다른 먹방유투버들도 실패한사람 좀 있었음.
그냥 그르려니했는데

동생이(4n쨜) 자랑함
아오 부러워 괜히 부러웠음.

아기만두도 보더니 먹어보고싶다고했음.
우린 라면 많이 안먹잖아... 하니까
아침을 굶으면 자긴 3개 쌉가능이라고했음!(믿으믄 안됐음)

그래서 회사 직원분께 얘기하니
막웃으면서 구하면 먹는것 지원해주신다고함 ㅋ

그래서 동네 gs25를 돌아다님
물어보니 취급하는 지점이 있고 안넣는지점이 있음.
그리고 현재는 물량이 넉넉치않아서 들어와도 1~2개만 넣는것같음.
들어와도 바로 나가버리는것 같으니
물건들어오는 시간을 알아둬야함.
그것도 점주마음인것같은데
어떤지점은 들어오는 시간을 안가르쳐줌.
그집은 그냥 패쓰하면 될것같음. 몇번가도 없었음.
어제 안가던 지점 들어가서 물어보니
사장같은 직원분이
자기네는 점보라면을 들이고있고  새벽3시에 물건들어온다고
친절하게 말해주는것임

새벽3시라니....  이렇게까지 사야하나 싶다가도
재밌어보이니 한번은먹어보자하고 잠을 참았음.
참다가 설핏잤나봄 눈뜨니 4시 40분.. ㅠㅠ
늦었어... 그래도혹시 하고 옷을 주섬주섬 갈아입고 나가봄.
비도부슬부슬와서 집에다시 들러 우산도챙겨서
집에서 조금 먼 그지점을 걸어가는데
기분이 묘했다.

머리도부스스하고 눈도3짜로 가서
점보라면... 있나요 했더니
알려줬던 직원분이 흠칫하면서 바로뒤에 있어요.해서
돌아보니

실물 첨봤음.
심청이 아빠 눈뜰때 이런 기분이였으려나
3_3 얼굴에서 °_°  얼굴이 됨.(나는 눈이 작음)

계산하면서 안고 들고오는데 뭔가 ㅋㅋ 웃겨씀.

집에와서 직원님께 아침먹지말라고 ㅋㅋ 카톡넣고 선잠을 잠.


그리고 아침에일어나서 들통에 물받고
출근하고 직원분이랑 집에와서


아기만두 신남 ㅋ

점보스프  크다...!


박병진 용사 보니 물린대서 김치랑 단무지 준비



무리였다.
2개정도 남김.

그래도 우리셋은 아침부터 신나했고
먹으면서 즐거워했고
친구단톡에도 모두다 빵터지고 응원해주고
한친구도 gs가서 사오고 아주 웃기도 안함ㅋㅋ
8500원의  행복였음.

가성비 즐거움이 큼 ㅋㅋㅋ
그리고 나는 일주일은 라면안먹을란다.....


당근에 되팔이가 많던데 그렇게 까지 살필요는 없어보임

이건 4인이상 캠핑갔을때 먹으면 더 좋을것같음.

우리는 잘못먹는 3인이라 실패했지만
잘먹는집은3인도 가능하지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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