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트러블 체크카드 만든 후기

몽골 여행을 계획했는데 
환전을 해가도 혹시나 맘에 드는게 있는데 돈이 모자라면 안타까워지잖음?
 
나는 비자카드를 재작년에 없애버려가지고 
어카지 하는데 지인이 트러블체크카드를 쓰라고 알려줬음.

환율우대가 된다고함.

알아보겠다고 하고
일단 받고 생각해야할것같아서 여행가기 한달 전부터
이거저거 검색하다가

 
거래은행중 트래블 체크카드중에 죠기 고양이 카드가 제일 귀여워서 고양이 카드 신청함.

아쉽게도 고양이 카드는 1000원을 더 받았다.
귀여운 값인가????

신청하는데 무슨 통장을 만들어야 한대서
어째저째 만들고(폰으로 다 해결됨)

며칠 걸려서 받음.

 일단 귀여워서 탄성을 질렀고.

그 다음은 이거 어케 쓰는거람.....
이였음.

검색해보니 돈 채워넣으면 새로만든 통장에서 그만큼
달러로 환산되어서 빠져나가는 구조 같았음.
자세한 글을 내가 검색력이 떨어져서 그런가 못찾았음 ;ㅁ;

얼마 넣어놓고 갔어야 했는데
것도 모르고
일단 만든것에 안도를 하고 그냥 출국해벌임


환전한돈도 좀 넉넉했었고 해서 정말 차후의 선택으로 들고감.
첨에 환전한돈으로 쓰다가
중간에 추가금 드는걸 몇개 했더니 환전돈도 떨어져가고
나중에 쇼핑할때 써야했었음.

그때 어버버버버 한걸 생각하면 크흡
내년에 호옥시나 또 나가서 버벅이면 안되니까 여기다가 적어둬야겠음

쏠 어플 들어가서
밑에  쏠트래블 클릭 (없으면  메뉴추가에서 찾아서 넣는다)

누르면 쏠트래블 외화예금 에서
입금(환전)버튼 누르기

그리고 원하는 통화 눌러서 (몽골은 달러)

내 은행계좌에서 돈을 옮길수있음.

여기서 돈이 모자라면 긁히지 않음...

캐시미어숄 살때 넉넉히 환전한돈을 다 써버려서
마지막날 마트에서 쇼핑할때 카드를 써야지 했는데
입금시원찮게해서  돈이 안긁혀서 내 뒤로 줄이 길어서 ;ㅁ; ;ㅁ; ;ㅁ;
미안합니다....

저기서 돈을 빼내는건 모르겠고
굳이 빼낼 필요는 없어서 가능하면  딱 맞게 넣고 싶었는데
뭐..... 수학계산이 떨어지는건  어쩔수가 없는지 9달러기 저기 있네.


라운지 같은거 써본적도 없고
아마 라운지가도 어버버버 거릴것같고
면세점도 사본적 없는 촌뜨기지만
그래도 라운지 입장은 할수 있을지도 모른다(?!)와
이 카드가 있으면 돈이 다 털려도
외국에서 버틸수 있?!다 정도로 만족함.

실제로 이 카드는 가방에 지갑에 두지 않고 가방내 다른 지퍼에 넣어뒀었음. 나는 잘 잃어버리니까 한번에 다 두면 큰일날까봐 ㅋ

여튼  나름 든든하게 잘갔다왔었음.

추천추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