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동생이 도원을 아냐면서 카톡이 왔었다.
그게 뭐냐고 하니까 누나네 동네에 있던데 하면서 링크를 거는데 첨봄.
서울 금천구 범안로 1130 1층
11:00~20:00 (브레이크타임 14:00~17:00)
0507-1337-6616
한번 가보라면서 추천해줬다.
(근데 나는 중국음식 안좋아하는데....?????)
다음달에 동생이 놀러오는데 나보고
거기 사전답사 했냐고 ㅋㅋㅋ 막 보챔......
아기만두는 나보다 더 중식 안좋아하는데!!
하다가 부천친구네가 중식 좋아한대서 콜함
그래서 우리는 독산역2번출구에서 보기로 함.
2번출구 직진해서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지 말라는 광고보이면
왼쪽을 보면 횡단보도가 보임.
여기서 건너야 신호등을 안받아서 괜츈한것같음.
그리고 오른쪽으로 직진해서 횡단보도 건너면
보이는 디지털엠파이어빌딩. 문열고 들어가서
11시방향 복도 끝에 중원이 있음.
티비에도 나오다니!
우리는 12시 50분 즈음 들어갔었다.
생각보다 손님이 많이 없었음. 12시 지나서 그런가.
했는데 우리 음식 뜨고 앉을때즈음 손님들이 와서
줄 엄청 서서 음식 뜨고있어서 재수가 좋았던것같다.
입구에 들어가면 직원님이 선결제 안내해주심
인당 13000원 씩 결제하고 자리를 잡았음.
벽에 붙은 글 보니까 점심시간에는 사람이 많아서
자리를 먼저 잡고 계산을 하는 시스템인가 싶기도 함.
밑반찬 김치랑 고추장아찌 단무지.
입구 들어오면 왼쪽에 음식들이 쭈욱 있었다.
양이 적은 사람은 맛보기 해야하니
면 바로 밑에 있는 큰 그릇말고
작은 그릇에 담는게 좋을것같음.
우리 만두는 짜장먹고 나가떨어짐.
탕수육도 따끈따끈했다. 식어있을줄 알았는데 좋았음.
소스는 순서대로 오리지널/사천소스/칠리소스
탕수육 옆으로 군만두, 게살스프, 제육볶음, 양장피(옆에 생야채 조금 있었음)
제일 오른쪽에 중국식 냉면, 냉짬뽕이 있었음.
우린 양조절을 실패해서 ㅋㅋㅋ 중국식은 손도 못대고 옴.
짜장면이 맛이 괜찮았다.
친구가 원래 중식 하던 집인데 부페로 바꿨나보다하면서
퀄리티가 좋다고 +_+ 잘왔지 친구우우
만두도 소가 괜찮았음.
짜장을 맛보기가 아니고 많이 떠버려서
두번째는 작은 그릇에 짬뽕을 담음
짬뽕도 가벼운 국물맛이 아니여서 되게 좋았다.
그리고 양장피가 정말 맛있었다.
친구 말로는 겨자소스를 듬뿍넣은게 아니라 슴슴해서 맛있다고 했다.
해산물도 듬뿍 있었다.
세번째 접시는 볶음밥이랑 제육볶음이랑 탕수육에 칠리소스
그리고 양장피 한번 더 뜸. ㅎ
볶음밥은 짜장소스를 안부워서 그런가 걍 그랬음.
칠리소스는 매웠다.
내가 매워하니까 사천소스 뒤에있어서 매운 순대로 놓아서 매울것 같았다고 ㅋㅋㅋㅋ 나는 왜 그 생각 못했지???
주류 냉장고옆에 앞치마가 숨어있었다.
단무지 옆에 판에 먹은 그릇 갖다 놓으면 됨.
배달도 계속 있었고 맛집이네 맛집
생각보다 매장은 넓지 않았고 식탁이 많아서
한사람 지나가기 널널하진 않았음.
유모차 끌고 온 손님들이 있었는데
유모차는 진입할수 없다고 제지하는것 같았다.
내가봐도 너무 좁아서 들어갈수 없을것같았음.
밖에 두고 들어와야할것같은데 유모차가 못들어오니 손님들 감.
여기 좋은건
남긴음식은 100g당 3000원 포장해드립니다 문구.
벌금내는것보다 센스있다.
나올때 보니까 오늘의 메뉴가 바뀌나??? 10가지 요리를 마음껏 무한리필!
이것저것 10가지 맛보고 싶을때 오면 좋을것같다.
그래서 동생 놀러오면 가기로 함+_+
그때 메뉴가 바뀌는지 봐야할것같다.
가성비 중식식당 추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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