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집임
서울특별시 금천구 시흥대로52길 24
매일 12:00~01:00
02-891-7656
첨에 죠기 간판이 새빨갰는데
빛이 바래서 핑크빛이 감도네.
앞에 데크?가 작년에 파손된곳이 있는데 방치하고 있어서
곧 문닫으려나 하고 조금 우려했는데
다행히 고치고 계속 잘 장사하고 계심.
입구에 친절하게 가격표가 나와있음.
만두랑 나는 2인이라서 소 반마리 먹으러 띄엄띄엄 옴.
29000원부터 다녔는데 물가가.많이 올랐구낭.
의자가 나름 띄엄띄엄있는데
사람 많으면 시끄러움.
불판밑에 숯인가....?
오늘 아기만두가 신기해하면서 이거 보라고 함.
소 한마리는 등심,살치살,토시살,갈비살,우삼겹으로 구성되어있고
1인당 개인상차림비 2000원을 받음.
우린 2인이라서 +4000원 추가....
만두랑 공기밥 한그릇 시켜서 반으로 나눠서 먹으면
배가 딱맞게 배불러서 만족함.
된장찌개가 첨부터 세팅되어있어서 차림비?에 들어가나봄.
된장찌개 맛남.
무를 한조각 주는데 중간중간 판 닦으면서 먹으라고 주는거라 신기한 아이템.
잘 닦임. ㅋ
아기만두가 안먹어서 양파 다 내가 넣음.
고기는 요정도....
양이 많지 않다 싶긴한데
그래도 이거저거 모듬으로 먹기에 가격이 괜찮음.
우삼겹을 반만 굽고 조각 고기를 반굽는게 좋음.
우삼겹 다 굽고 나머지 고기 먹으면 애가 늬글거린다고 많이 못먹음.
아기만두 초반러시하는 애라서
초반에 고기 많이 줘야하는데 우삼겹이 젤 빨리 익으니
우삼겹을 많이 줬는데 오늘 실패
맛남!
반찬 알아서 갖다 먹을수있어서 편함.
받은 반찬중에 무절임은 안줬는데 갖다먹을껄~
앞치마는 계산대 앞에 있어서 잘 찾아서 입어야함.
(나는 흰옷이 아니라서 입지 않았음)
고기를 주문받으면 잘라주는 형식이라 그런지
고기 나오는게 시간이 좀 걸림.
잘 먹고 갑니당,
11시 오픈해서 12시 즈음 들어갈때
우리가 두번째 였는데
나올때 보니 테이블이 많이 차 있어서 고기 기다리는 손님이 더 많아짐.
가성비 나쁘지 않음.
만두 친구 엄마한테 요기 소개시켜줬는데
와서 맛이 있어서 시댁어른 모시고 오는거 몇번 봄... ㅎ
추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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