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시흥사거리 순대국 맛집《오복식당》

 

엄청 오래된 식당임.
옆옆에 우리집식당도 오래됐고
시흥사거리에 이화순대국도 맛집이래는데
지인들이랑 셋 다 먹어본 결과 이집이 더 낫다고 해서
여기 포스팅

금빛공원근처에 있다.

시흥사거리에서 쭈욱 올라가다보면 나옴
서울 금천구 금하로 650

24시간 해서 언제든 가서먹기좋음
깨끗한 곳은 아님..
녯날에 산타고 내려와서 해장하는 곳이라고 했음.

내가 보기만 20년은 더된곳임.
맛은 녯날보단 조금 떨어진것같지만 가성비 좋고
아기만두 임신했을때 새벽에 뒤뚱뒤뚱 혼자 걸어가서
먹던 추억의집임.
그 만두를 마주앉아서 먹고있다니... 세월  참....

기본 순대국은 9000원 공기밥포함.
밥은 그때그때 푸시던데
우린 밥 많이 안먹어서 덜 담아달라고했는데도 남김.
장정들은 밥 눌러담아달라고하면 더 많이 주시려나 궁금하네.

녯날에는 갓김치가 나왔는데 갓김치는 이제 빠짐....
머릿고기는 그날그날 좀 맛이 다름.  요날은 쫄깃했음
그래도 순대국 나오기전에 맛보기같이 주는거 좋음♡

반찬 입구에 셀프로 더 떠갈수있게 바껴서 좋다.
이건왜 사진없죠? 초보는 이럼.

후후부는 입 보소!  먹을줄아는 아기만두♡

아줌마가 순대넣어드릴까요? 하고 물어보심.
순대요청하지않으면 순대없는 순대국이나옴. 요상함
뒤적여보니 세알? 들어있ㅋㅋㅋㅋ 머죵.
그치만 맛집이긴함.

멀리  모범상공인도 있음.


머릿고기도 맛있고 (이거 자주 따로 포장하는 지인봄)
순대국도 포장이 되는데 포장양이 엄청 많음.
친구 애기엄마는 순대국 비닐에싸줘서 여기 싫어하고 우리집가던데
그래도 오복식당이 더 맛남. 포장안하믄되지 무얼.
다른 메뉴도 많던데 순대국 말고는 시켜본적없음.

화장실은 낮에는 뒷편 시흥1동주민센터 이용하면됨
건물이 낡아서 화장실 엄두가안나서 이용해본적없음.
그럼 끗
내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