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에 코로나 마지막 특혜(!?)라며
실습을 동영상으로 대체 한다고 하고 줌수업을 하는 야간 반이 있대서
2022년 11월에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등록함.
그때는 백수여서 놀면뭐하나 싶기도했고 아시는분이 요양보호사 따신대서 겸사겸사...ㅎㅅㅎ
집에서 젤 가까운 학원 등록.
뭐 지인할인같이 등록비가 많이 싼거 아니면
학원은 가서 들어야 할게 많으니까 가까운곳이 장떙임
강의듣는 도중 11월말에 취직을 해벌임;;
그래도 나는 야간반이여서 6시퇴근하자마자 줌틀고
나름 고생하면서 공부시간까지 다 채우고 실습도 끝냈음
2023 작년에는 시험도 1시부터라 12시반까지 입실해야해서
엄두도 못내다가
2024년 올해 1시반 시험으로 바껴져있네!
12시50분까지 입실로 바뀌어있어서
사장님께 양해구하고 11시반에 가기로함.
서울은 구로지사만 있음
집에서 가까워서 다행...
6월에 응시접수할때 일하면서 비번 못찾아서 우왕좌왕하다가
접수실패 ㅋㅋ
(학원 선생님들이 다 해주시는데 나는 1년이나 지나서 걍 내가 하기로함)
7월3일날 8월 응시접수를 하고
돈은 무통장입금으로 함.(카드결제는 안넘어갔음)
올해 안따면 난 재작년 공부한사람이라서 다 날아간다고했음.
8월은 너무 덥다.... 가을에 접수할껄 후회함
버스기다리다가 찜질방보다 더 땀흘려서
1층에 컴포즈커피 보자마자 아아사서 물고 있었는데
1층입구에서 저지당함 ㅋㅋㅋㅋㅋ
마시고 들어오래서 바깥에 서있다가 어슬렁 거림
컴포즈카페옆은 무인세탁실이였는데
응시자들이 여기서 대기많이했는지 이런 종이가 문에 붙어있어서
뭔가 민망했다.
반즈음 마신.커피는 다시 컴포즈커피에.반납하고 입장
입장할땐 엘리베이터를 타라고해서 타고올라감.
3층에 줄서서 내 이름말했....는데 동명이인은 노란색으로 칠해져있었음
흔한 내이름 아니나다를까 동명이인이 있어서 내 생일얘기하고 ㅋ
번호 안내받음.
정수기.물마시러 구석에.갔는데
누가 컵갖고 가서 컴퓨터에 쏟았는지 시험실내 반입금지 ㅋㅋㅋ
빨리 입장해서 사람없어서 내자리 찍어봄 나1번이라서 왼쪽이 내자리
응시번호랑 내이름 적혀있음
시간지나니까 내사진이랑 생년월일까지 있는걸로 바뀌고
신분증 꺼내서 확인함.
사진이 막찍은거면 감독관님이 시험치고 나중에 사진을 바꾸고 싶으면 어디로 가서 뭘해라고 일일이 안내해주셨음.
감독관님 친절하심!
나는 민증이 살찌기 전 아가씨떄 사진이라서 조금 주시하셔서 민망했음...
헤헷
가방은 책상옆에 걸으라고했음
그리고 휴대폰. 워치. 이어폰. 헤드폰 모두 입구옆에 10명씩 차례로 내놓으라고하시면서 수거해감.
안내놓다가 걸리면 실격이라고 거듭거듭 강조함.
그리고 컴퓨터로 문제푸는거 모의로 예시문제 설명들으면서 배우고
1시30분 10초전에
모니터에서 10.9.8.식으로 카운트다운 이미지가 나옴.
요즘 최신식... 죠으다.
90분 시험인데 60분지나면 나갈수 있다고했음.
대신 먼저나갈경우 종료인지.제출버튼을 누르면 세번 제출하는거 맞냐고 물어보니까
실수로 누를수 있는걸 대비해서 만든거라고 안내받음.
세번다 체크하고 손들면 감독관님이 확인하고 가라고 했음.
실은 40분 남았을 때 한번 제출 눌러봤는데
시간이 안되어서 안된다는 창이 떴음.
29분 되는거 확인하고 세번 체크하고 제출후 손들어서 확인받고 나갈수 있었음
휴대폰 돌려받고 나가니까
화장실 은 1층에서 쓰라고 펜스쳐져있었음.
시험중이니 엘리베이터도 걸어서.....
나처럼 빨리 나가는 사람들은 곰실곰실모여서 내려갔음.
시험은 나이대가 있으신분들이 많이 따서 그런지 대체적으로 쉬웠음
60점이상만 맞으면 합격이라
2~3개는 아리까리하던데 걍 틀리자 하고 맘에 드는 답 ㅋㅋ 찍음.
모의고사 문제집 2번 풀고 오답노트 쓰면서 외웠음....
회사다니면서 공부하는게
어려운 시험은 아니지만 뭔가 심적으로 부담스러웠다.
누가 추천해줘서 어플도 깔았는데 얘는 생각보다 나랑안맞았음.
어디서든 공부할수있따는데 나는 어디서나 공부하고 싶지 않았음...;
하지만 앱자체는 나쁘지 않았음!
또 누가 유투브에 영상들 있어서 그거보면 된다는데
그것도 내 취향은 아니라 패스...
요양보호사 왜 따냐고 묻는다면
100세시대라서 봉사한다 생각하면서 월54시간만 채우면 월급도 나옴
지역보험은 현재 12만원 선으로 가격이 있는데 보험비가 3만원으로 줄어듬
남편이 퇴직해서 늘 집에 있으면 계속 부딪치면 부인이 나가는게 맞다고 ㅋ
공부할때 선생님이 말씀해주심. ㅋ
그리고 부부간에 누군가가 아플때 요양보호사인 배우자가 돌봐주게되면 나라에서 지원도 나옴...
뭐 나야 나이들어서 요양보호사로 취직하려는 목적도 있음.
합격후 자격증받기까지의 후기도 있어요:)
https://kingmandu.tistory.com/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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