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바르바커피 타워360 후기

※뚜벅이라 힘든 카페였음.
저번에 왔을때부터 가보고 싶었던 카페여서 집에가면서 굳이 들러봄
10시 오픈이길래 오픈런 하고 싶었는데  못했음.

경기 안산시 단원구 나루설미길 16 바르바커피 타워360
10:00~21:00 (라스트오더 20:40)
0507-1430-7118
 
멀리서도 타워가 존재감을 보여줌

버스아저씨가 벨눌렀는데 안내려줘서 좀 걸어야했음.
근대 길 이 진짜 여긴 사람이 안다니는 길인가봄. 길너무 이상하고 ㅠㅠ

여기는 차 있어야 갈만한곳임. 갑자기 경사진곳으로 올라가야함. 여기 1층에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없나요
뚜벅이는 오지말라는 곳같았음. 더운데 땀이 땀이 ㅜㅜㅜ 

카페 1층은 매우 넓었다. 

 

주문전 타워 좌석 먼저 예약해주세요 있어서
엘리베이터 쪽에 타워예약하는 곳에 갔음.

갔는데 여기 서계시던 직원분이 지금은 이른시각이라 예약안하고 가도 되니
음료 사러 가라고 하심.

10시 20분에 주문함. 나는 아아 만두찌는 밀크티
주문번호는 18번 이네 내가 18번째로 들어온건가? 

엘리베이터 앞에서 아까 안내 해주신 직원분이 
엄마랑 딸이냐면서 딸이 청소년같은데 엄마랑 다니는거 너무 보기좋다고 막 칭찬해주셨음. 
(감사합니다 ^^) 
만두찌 막 멋쩍어함. 헤헷.

3층 타워로 가니까 문앞에 직원이 서있다가 바로 안내해줬다.
창가자리 두자리에 앉으라고 했고 
테이블에 안내문 있으니까 꼭 읽으라고 함
 
1시간 뒤에 가야한다니...... 또르르 나 힘들게 올라왔는데 

그냥 턱 하고 창가에 멍뭉이가방을 뒀다가 ㅋㅋㅋㅋ 가방은 가만히 있고우리는 돌아감. 

울산에 2시간에 한바퀴 카페 갔는데 멀미했는데
좀더 빨라서 그런가 멀미 안하네? 
생각보다 빨리 돌아감. 

눈치보면서 멍뭉이들 꺼냄 ㅋ 

우리원두 고생해서 머리다 풀어졌네

선진문화 란 단어가 좀 웃겼다. 북한느낌나... 

안내 받은 자리가 논뷰?! 였음.
그리고 내 다음 분이 2자리에 앉았고
그 다음분부터는 창가자리에 6인용 밖에 없어서 안쪽으로 앉으라고 해서 손님들이 좀 언짢아했다.
맞다. 우리는 모두 창가자리에 앉아서 경치를 즐기려고 이 카페에 왔는데 창가자리가 아니라니 
나름 오픈런 했는데 10시 25분 정도부터는 창가자리에 앉지 못하는게 얼마나 빈정상할까
 
이 카페는 오픈런 이 매우 중요한것같음. 
아니면 아예 1시간 뒤인 11시에 맞춰서 가는걸 추천함 

하지만 시끄러웠다. 

1층에 식물원이랑 커피박물관도 무료니까 다 구경하고 가라고 안내받음. 
죠기인것같네,,,, 

멍뭉이들도 구경해

간조라서 바다는 잘 안보임.

걍뒀더니 개들이 나랑 점점 멀어짐... ㅋ

멀리서 보는 풍경도 나쁘진 않네.

죠기 O글자 아래가 저번에 묵었던 쏠펜션이라서 반가웠다.

3층에서 추가 주문이 가능했다. 
1시간뒤에 그자리에 앉은채로 추가 주문을하면 1시간 더 있을수 있지 않을까 ㅋ
싶었지만 사람도 많고 시끄러워서 1시간이면 족한듯.

네이버 영수증 리뷰가 있었음.  드립백을 준다고 했음... 

반납대가 있어서 좋았음. 

내만두 여기 뷰가 괜츈한데 쪼꿈만보고 게임...한당.... 

한바퀴 다 돌아서 내려옴. 
1층에 그간 빵이 더 많아졌넹,,,,

박물관과 식물원 보러가자고 하니까 내만두는 거절해서 
구석 빈 자리에 잠깐 앉아있으라고하고 혼자 보러감.

어머 내가 찍히네
식물원은 애완동물 출입이 가능함

작지만 알찬곳?! 곳곳에 테이블이 있어서 나쁘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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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문으로 나가면 커피박물관이 이어져있었다. 

깔끔하게 되어있었다.

 

사람들이 카페만 왔다가나보다. 한적해서 좋았음. 

야외분수도 있었는데 더워서 ... 

1층 입구 보니까 루프탑 테라스 가 있어서 구경가봄.
뚜벅이인 나는 또올것같지가 못할것같으니 한번에 다 보고 가고 싶었음

2층

3층도 보고 가야지 

아하....  올라가면 나는 녹을테야. 구경 끝

가기전에 멍뭉이샷! 

 내려가던 시간이 11시40분 즈음 됐는데
주차요원이 차댈곳 없다고 안내하는거 보면서 내려왔다.
주말이라 그런거겠지.

바르바 커피가 지점이 되게 많은데 요기만 360도 타워였음. 신선하다.
그리고 뚜벅이는 여름에 오기 매우 힘듬.
바다 멍은 못함. 호불호가 있을듯.
한번은 와보기 좋은곳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