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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집

신당동 떡볶이타운 <아이러브 신당동> 떡볶이

by 왕만두엄마 2024. 3. 19.

동네 커뮤니티에서 떡볶이에 대한 토론이 있어서 보다가 ㅋ
사수님한테 사수님은 어디 떡볶이 맛있었냐고 물어봤더니 여기를 알려주심.
떡볶이타운이라니 너무 신기했음.... 
마침 혜화에 연극 볼일도 있고 해서  
거리보니까 버스타고 해서 24분? 이라서 잘됐다 하고 아기만두 떡볶이 좋아하니까 가보기로함.
 
혜화에서 301번타고 동대문에서 내려서 그 정류장에서 버스타고 가면 된다고 안내되어있었는데
환승하는 정류장에 타라고 안내된 버스번호가 없기도했고
좀 걸었으면해서 동대문- DDP- 보면서 쭈욱 걸어갔음.

나중에 지방사는 동생 올라오면 마로니에공원구경하고 이렇게 가도 될듯

 



아래 지도에서 CU사잇길로가서 미국식(저기 맛나보였음) 앞으로 쭈욱가니
딱 신당동 떡볶이거리 팻말? 이 보였다.

청구역이랑 신당동역 사이에있어서 2,5,6 호선.
서울 중구 퇴계로76길 50 아이러브떡볶이
24시간 영업인데  1,3주 월요일 정기휴무.


떡볶이 거리 입구에 엄청크게 마복림할머니 떡볶이가 있었는데 
그 옆에 마복림할머니 며느리 그 옆에 마복림할머니 막내아들네도 있어서
간판만보면 이 거리를 마복림할머니 가족들이 이루어낸것같아 보여서
뭔가 멋져보였따.
실제로 마복림할머니집에 줄이 제일 길었지만
나는 사수님의 선택을 믿으니깐 아이러브 신당동으로 감.

연예인 엄청 왔네

여기도 4대기 였지만 5분정도 기다렸는데 들어감.
매장이 엄청 커서  빨랐음....

입구 대기하면서 찍어봄

안내받아 앉은 자리에서 메뉴판을 봤는데 
첨왔으니까 오리지널 2인분 에 김밥한줄 시킴


 


여기는 단무지가 새것째로 있어서 놀라웠다.
벨 옆에 케이플? 이라는 큐알이 있어서 열어보니 외국말로도 주문이 가능해서 
정말 신기했다 
둘러보면 외국인들도 꽤 와서 먹고있음 ㅋㅋ


 
떡볶이는 간장베이스 느낌?이였는데  맛은 있었다. 
아기 만두 말로는 쌀떡볶이라고 한다.
자기는 쌀떡볶이 안좋아하지만 맛있어서 떡볶이 많이 먹었다고 ㅋㅋ
둘다 이게 뭐야 ㅋ  여튼 좋아하지 않는 떢볶이 타입이였지만 
우린 정말 맛있게 먹음 ㅋㅋㅋㅋㅋ
볶음밥도 먹고 싶었지만 김밥을 시켜버려서 못먹음.

옆테이블 보니까 닭발만 시켜서 소주파티를 벌이고있었는데
떡볶이 사이드로 닭발 많이 시켜먹어서
우리 만두 닭발 좋아하는데 내가 둘다 안먹는 음식이라 시켜줄수가 없는게 쫌 안타까웠다.
그래서 담에 사수님시간나면 셋이 와서 닭발도 시켜먹어보자고 얘기했더니
아기만두는 고개를 끄덕끄덕거렸다 ㅎ
 
내가 잘 못만들었는지 쫄면은 눌러붙어서 퍼져버림. 

화장실도 갔었는데 내부에 있었고 깨끗해서 좋았다.
화장실문에 20년이나된 역사적인 화장실을 쓰고있는거라고 
깨끗하게 써달라는 글보고 피식 웃었음.


 계산하고 나와서 거리를 둘러보는데 
양쪽으로 다 떡볶이 집이 길게 늘어져있는게 참말로 장관이였음.

집으로 가는 지도 검색해보니까 계속 내려가서 청구역으로 가라고해서
주욱 내려가다가보니 
제일 마지막 끝집 들국화 라는 떡볶이집에서
내남결에서 찍었다고 사진이 있어서 너무 반가웠음.
아기만두랑 같이본 드라마라서 아니 떡볶이 먹는 씬이 있다고? 언제지? 하고 그랬더니
아기만두 말로는 초반에 변신전에 여동생이랑 떡볶이 먹었다고 애도 신나게 얘기해서 깔깔 웃었다.


담에  또 와야지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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