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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요리

불그리 라면 (맵찔이용)

by 왕만두엄마 2023. 7. 4.

부천친구가 소개시켜줬는데
불닭볶음면에 너구리볶음면을 넣으면 더 맛나다고 했건만

아니 너구리글자 왜 뒤집혔지?
볶으면을 못 찾아서 그냥 일반껄삼

물680ml 에 불닭소스하나 너구리스프 반개넣으랬는데
680ml라니...  그게 머죠?
그래서 평소 라면 끓이던 것보다 2초 물 덜받고 끓임?!

애랑 둘이 먹기엔 양이 작나싶어서
퇴근길에 오뎅7장짜리를 사서
작은 냄비에 자연한알+무쬐끔 넣고
라면 끓을동안 오뎅 꼬챙이에 꿰어서 삶음.
오뎅국물에 소금간안했음 매우면 같이 먹으려고
간장 1스푼정도?에 연두한스푼정도 넣음.

오뎅은 오래삶으면 퍼지니까 적당히됐다싶을때 냄비옮기고
프라이팬올려서 계란두개 반숙함
왜사진없죠?

먹다남은 눅눅한 김이 있어서 입으로 잘라봄.
너구리 입 같이 보여야지했는데 수염처럼되었고
눈이 짝짹이라 꼭 스즈메 고양이가 된것같네.
하지만 계란모양 예쁘게해줄 도구같은건 사지않겠음.
씻기도귀찮고 또 언제쓴다고?! 머. 이쁘네?!?!

오뎅꼬치는. 죠타♡
울집맞은편에 오뎅집 저렇게 해서 꼬치당 900원씩 파는데
이미 저걸로 6300원임. 으쓱!

ㅅ- 즈메! 할것같은 얼굴이다

아기만두는 입이 맘에들었는지 홀랑 먹어줌.
눅눅해서 먹기거시기했는데 고맙네.
젤아래 깔아놓은 다시마도 홀랑 먹어벌임 ㅋㅋㅋ

맛있었는지 열심히 먹어줬다.

오뎅 양많으니 담엔 불그리만 먹는걸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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