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4 디자인아트페어 후기

※ 디자인 잘  모르고 불평이 많은글입니다

전시기간 2024.4.18~4.28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3층
10시~19시(입장마감 18:30)
02-735-4237

 

 

입장할때는 즐거웠음.
들어가서 4개의 도자기인형을 보면서 감탄했음.
심오한 모습에 만두도 신기한지 가까이가서 쳐다봤었음.

 

 
보통 주제를 정해서
첫번째 방은 그림 두번째방은 가죽 같이 같은 주제의 방으로 엮어줘야 하는거 아닌가....
그게 아니면  장신구면 한곳에.장신구를 모아둬야 하지않나....?
 
 
한사람 한사람의 작가의 퀄리티는 높은데 
뭔가 어수선했.....아트 페어? 전시회라 그런가?

이 작가 좋았음.
자기 그림그리는거 이렇게 보여주는 아이디어도 좋았는데
동선에 방해되는 위치.....에 둬서 좀 아쉬웠음.
세밀한 펜화들과 크로키를 그리시던데
봉천동에서 활동하시는거보고 만두 관심있음 같이.참여하고 싶음.

책을 내셨던데
세권정도 세워서 겹쳐 쌓아놨던데 이걸 펼쳐봐도 되는지 모르겠더라고.
샘플 같은 거 앞에 붙여놨음 읽어보고 싶었는데 아쉬웠음....

이 작가는 뭐지 하고보니 미싱...? 같음.
캔버스에 바느질이니!!
우아..... 이건 생각도 못했다 천재닷

요 디자인 옷 맨투맨 등자수로 나오면 입고싶다.

 

이전에 간 서울캐릭터아트페어도 어수선하긴했지만
캐릭터라는 큰 주제가 있었는데.....???
 내가 개인전 전시만  봐서 그런가?


슬슬 이게뭐지?가 심해지기 시작한건
그리아미? 요기. 풍경 같은거 좋아해서 흥미롭게보고있었음.

바람에 나부끼는 물고기 소리를 아시녜놓고
왜 벽에다가 붙여놨을까....
그래서 작가? 님이 옆에서 이 엽서 주시길래
소리는 어떻게 들을수 있냐고 하니까
대답을 못하심

나도 물고기소리 알고 싶게 해놓고 약올리시는건가요...??
작가인 나만 듣지롱 뭐 이런건갓

인스타 가면 된다고 해서 집에와서 들어가니까
물고기소리 영상은 없고
저 단체 인스타.... 시무룩임.
인스타보니 그리아미가 장애인 예술단체 인것 같은데.
엽서엔 안적혀있고(심지어 굴림체.....)

(성인발당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참여자들로 구성된 ...이라고 뒷장에 있긴했음)

내가 이걸로 울컥해서 지인한테 얘기하니까
설치할곳이 없었나봐요 하던데

앞

뒤

얘야 말로 뒤는 바느질자국땜시 벽에 있어야할 작품이
빙글빙글 돌고있고.

(이 사진 보더니 지인님이 이거 작품 손상되면 어카냐고 저런데 걸어놨냐고 또 경악함)

장애인들이여도
저 물고기소리를 기획한 사람이 있음
도와주시는 기획자건 관계자건 소리를 듣게끔 설치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나는 무려 이름이 예술의 전당 이라는 곳믿고 예매 한건데
나같이 일반인 무지렁이도 여기 왜이러지 하고 있는데
장소 대관만 해줄 뿐인가 싶은게 씁쓸했다.

들어오면서 섬유개인전 봐서
더 눈이 높어져서 그런건가....
그건 무료인데.... 시무룩임

https://kingmandu.tistory.com/138

2024.4 Waves of Illusion 환상의 결 전시회

그래도 그중에 와 이사람 개인전 열면 보러가고싶다 하는 작가님은
세라믹 스페셜_서지수 작가님.... 집에와서 인스타로 찾아냄

https://www.instagram.com/seoo.jisoo?igsh=MXF1c282eDRkM2tv

실은 아기만두가 중반부터 훌적훌쩍 울기시작해서
그때부터 보는둥 마는둥 하고옴.
아기만두가 첨 입장할땐 괜찮았는데
점점  집에서 시험공부나 할껄 현타와서 울었다고....
.......


제일 짜증이.확난건
들어가서보니.스탬프 찍는 이벤트 있던데 우린 종이를 받지 못했음
이런건 표 받을때 직원이 보통 같이 주던데 뭐지???
하고 다 보고 나와서 표받는곳 가니까
들어갈때 리뷰이벤트하면 리유저블컵줘요 하는 이미지.옆에 쌓아놓았네?

나 들어갈때 인지를 못했는데.
여튼 내가 인지를 못했다 쳐도
이런거 개인이 알아서 챙겨가야하는 이벤트 인거야???

결국 쿨쩍쿨쩍 우는 만두 달래려고 아이스크림 사줌.

https://kingmandu.tistory.com/140

예술의전당 내 스위트807 카페

 

아 마무리 짓기 힘든 글임.
여튼. 그랬다.
페어 전시회는 이제 가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