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몽골여행 갈때부터 들고갔는데
나는 가서 다 읽을줄 알았는데 ㅋㅋㅋㅋ
다 못읽고 다시 들고와서 겨우겨우 읽음
제목에
부와 운을 부르는 공간과 삶에 관한 이야기 라는
뭔가 부자가 되고 싶어서 ? 읽어봄
정리전문가인 글쓴이의 사례들을 나열하면서
쭈욱 읽었는데
이런 집 정리 책들을 읽다보면
집은 거기 사는 사람들의 마음상태를 보는 것같은 느낌이 든다.
정리가 삶의 변화로 이어진다
물건들이 자신의 자리를 찾을 때 우리는 보다 조화로운 공간에서 생활한다.
이러한 조화는 우리의 내면에도 영향을 미친다.
일종의 심리적인 치유과정이라고 생각한다.(10p)
좋은 공간에 머물때 우리의 정신은 고양되고 마음은 편안해진다.(17p)
사람은 공간을 만들고 공간은 사람을 만드는것이다.
어떤 공간에 머무느냐에 따라 우리 자신도 영향을 받는다면,
오래 머무는 공간, 자주 사용하는 공간을 소중히 여기면서
알뜰살뜰히 보살피고 정리하는 것은 나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소중하게 여긴다는 의미일 것이다.(17~18p)
" 정리에 필요한 건 재능이 아니라 꾸준한 관심이다"(45p)
정리의 작은 팁 3가지(50p)
- 매일 한개의 물건을 정리하는것
- 3분정리 : 시간을 정해서 3분동안 정리정돈하는 법(혹은 10분)
- 정리하고자 하는 공간을 예쁘게 꾸미거나 변형을 시도해보자.
+ 서랍한칸 상자하나 식으로 간단하게 시작해보기
물건정리는 마음을 정화하는 행위와 비슷하다. (69p)
정리된 공간은 감저의 충전소가 되어준다.
이것은 우리안의 창조적인 생각을 이끌어내는 데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76p)
부자들은 공간의 가치를 생각한다.
단순함을 존중하고 추구한다는 점
물건이 적은 대신 가치 있는 물건을 중요하게 여기고 소중히 다룬다는 점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굉장히 중요하게 여긴다는 점
마지막으로 이들에게 집이라는 공간은 미래를 위해 준비하는 장소라는 점
.
부자들은 집에 크든 작든 서재를 꼭 만든다.(92p~)
부자들은 지식과 학습을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여긴다.
읽는 것 뿐 아니라, 그림그리기, 악기연주, 서예등 다양한 취미를 즐기기 위한 장소로 서재를 활용한다.
취미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서재는 그들에게 훌륭한 안식처가 된다.
성공한 사람들과 부자들도 무한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지 않다.
휴식과 리프레시는 그들에게 꼭 필요한 요소이다.(102p)
물건을 고르는 안목을 키우자.
옷을 정리할때 집에 있는 옷을 모두 꺼내어 보길 바란다.
이렇게 많은 옷이 있다는 사실에 놀랄 것이고, 몇년 동안 입지 않은 옷이 많다는 사실에 놀랄 것이고,
언제 이걸 샀는지 잊어버리고 있던 옷들이 이 방 저방에서 나와서 놀랄 것이다.(112p)
옷장 속이 엉망진창일 때 우리는 삶의 통제권을 잃고 있다고 느낀다.(114p)
우선 실용적이고 멋스러운 옷들을 선택한다.
나에게 어울리지 않는 옷이나 어디에서도 입을 것 같지 않지만 갖고 싶은옷, 유행을 타는 옷들은 최소한으로 구매하고, 자신의 스타일과 필요에 맞는 옷을 선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선택한 옷들은 두고두고 입게 된다.
치마,바지, 셔츠, 블라우스, 코트 등 자주 입는 기본 아이템은 좋은 것으로 갖추고, 나머지는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구입해 그때그때 조합해서 입는 것도 방법일 것이다.(119p)
물건으로 가득 차 있는 집은 사람이 주인이 아니라 물건이 주인이다(121p)
다시 말하지만 물건을 저이하기 전에 공간에 맞는 물건의 양을 설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122p)
문 주변에는 아무것도 두지 않는 게 좋다.
시원하게 활짝 열릴 수 있도록 문의 통로를 만들어주자.
창문이 잘 열리지 않을 정도로 물건이 가리고 있다면 치우자.(124p)
"우리집은 치워도 치워도 끝이 없어요. 답이 안보여요."
이렇게 하소연 하는 분들은 물건만 정리하기 때문이다. 궁극적으로 공간을 정리해야한다.(127p)
구분되지 않는 비슷한 옷들은 오래된것들을 정리한다 (129p)
우리가 어떤 공간에 머무느냐에 따라 삶의 많은 부분이 달라진다.(139p)
정리의 단계
1. 모으기 같은 물건을 모아놓는다.
2. 분류
3. 세분화
4. 정리및 보관
5. 라벨링
+ 정리는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유지하면서 업데이트를 하는 '진행형'이다.(144p)
공간확보하는 방법
제거하기 - 집에 불필요한 물건들을 버리거나 나누거나 기부한다.
주기적으로 물건을 살펴보면서 낡은 것은 버리고 쓰지 않는 물건을 기부하자.
환기 잘하기
정리를 통해 민규씨가 얻은 이익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큰것 을 하나만 꼽으라면 '시간의 소중함'이였다.
10분 남짓한 시간동안 쓰지 않는 물건들을 바로 버림으로써 정리에 큰 부담감을 줄였는데,
이 작은 시간이 주는 어마어마한 힘 을 느낀것이다.
그러나 10분의 힘을 경험한 이후 시간을 더욱 알뜰하게 쓰게 되었다.
이런 점은 돈에 대한 개념도 바꾸었다.
필요하지 않은 곳에 2~3만원을 생각 없이 쓰면서 1억 모으기를 막연하게 바랐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푼돈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돈이 소중하게 여겨지자 제일 먼저 한 일은 휴대폰에서 쇼핑 앱을 지우는 것이었다.(183p)
정리는 나에게 투자하는 일.
불필요한 물건을 줄이고, 깨끗하게 정돈하는 것만으로도 공간이 넓어진다.
공간을 넓히는 일은 마음을 넓히는 일이기도 하다.(189p)
우리가만드는 공간은 우리를 형성하고,
우리가 머무는 공간은 우리의 감정과 행동을 형성한다.
내가 머무는 공간을 자주 정리하는 습관을 만들어 보자.
좋은 공간과 함께 어우러질 때 삶이 더 풍요롭고 가치 있어진다는 것을 매일매일 체험할 것이다(206p)
집 정리는 사실 내 마음을 정돈 하는 일이다.
"지금 죽어도 괜찮을 정도로 집을 정리하며 살고있나요?"
질문에 네 그럼요 라고 대답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힘든일은 '언젠가 지나간다'는 마음으로,
행복한 일은 '지금 마음껏 누리자'는 태도로 살아가자(242p)
집은 삶에서 가장 편안하고 근원적인 쉼이 되어주는 공간이다.
따라서 집을 정리하는 일은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는 작업과도 같다.
이 작업은 물리적인 공간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차원에서도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며, 우리의 생활환경을 더욱 풍요롭고 의미있게 만들어준다.
(251p)
오늘 보다 더 나은 삶을 살고 싶다면 하루 10분 집정리부터 시작하라.
1년 후 우리의 삶은 놀랍도록 달라져 있을 것이다.
"좋은 집이란 사는 게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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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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