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 폼페이 유물전 - 그대, 그곳에 있었다를 보고옴.

2024.2.4 일요일 더 현대 6층
전시회 알못이라 그냥 내생각만 적어봄.
전문적인 견해같은건 없음.
 

인터파크에서 갖고옴

 

 

 
 

더현대는 몇번 안가지만 갈때마다 5층 중앙광장이 다르다. 
전시회도 전시회지만 이거 구경하는 재미도 있음.
올라가면서 셀피존 이 있었는데 내가 못찍는지 별루였음...
 

나는 인터파크 얼리버드로 미리 사둬서 조금 저렴하게 봤음.
들어갈때 사진은 허용 구역에서만 찍을수있대서 조금 긴장했음
 

옛날에 폼페이전에서
화산재가 덮이면서 가족들이 껴안은 모형이 통째로 온적이 있었음.
그때 그거 째로 들고온다고 나름 화재였?!던걸로 기억함.
그거보면서 가족이란.... 대단하구나. 하면서 뭔가 찡했던것이 생각나서
그걸 생각하고 나는 갔던거임.
 
나는 바보임.  이건 폼페이 <유물전> 이였음......
 

이 작은 벽화를 보고 메인이미지로 넣고 하는거 보면 전시회 하시는분들 대단한것같음.

들어갔는데 그리스로마신화에 나올법한 머시기들이 마구 있어서 충격?!
이였지만 주욱 읽는데
우리 가야시대때 즈음 만들어진 작품 이라는게 놀라웠음.
 
이거랑 가야시대 유물이랑 같이 연결해서 보여주는것도 괜찮겠다 싶음.
쟤네들 이렇게 잘살때 우린 이렇게 살고있었다고 비교할수있고
우리도 가야x신라x백제 유물들 어디가서 안꿀리는것같은데애애애애
우리세공력도 괜찮긴 했다 ㅋ 도 어필하고?!
 

수반이 우리나라는 바닥에 깔아놓고 대야같은 모양인데 여긴 올려놔서 신기했음.

몇군데 매우 잘사는 집의 정원과 벽을 뜯어서?! 진품이 왔다는것이 놀라웠고
사람만한 대리석을 조각해서 정원에 둘정도면 재력이... 어마어마 했겠구만 싶었고
아줌마가 되니  이제 돈으로 환산해서 보게되네??
 

그 옛날에 이렇게 예쁜 도자기들을 만들어서 사용했다니 감탄스러웠고
몇몇개는 주둥이가 너무 좁던데 설거지는 어카는거지 싶은게 ...... 
아줌마 다됨. 흣
도자기에 디오니소스 그림이 많이 있는게 신기했다.
 
 
몇몇 유리그릇들은 지금 써도 될법했고
유리거울이라던가 같은건 세공이엄청나서 지금도 나같은 서민은 비싸서 못살것같은 디자인이였다.
 
 

중간에 옷주름 보면서 이야.... 하면서
간혹 이너넷이나 유명한 조각가들 사진 보면
이거보다 더 섬세하게 되어있던데 얘넨 그정도는 아니네 싶었고
-하긴 그정도였음 이게 남의 집 정원에 장식되어있진 않고 왕궁이나 미술관에 있었겠지??
 

마지막에 사람이 죽은걸 석고로 본따서 갖고온 모형이 있었는데 
거기엔 사람이 너무 많이 있어서 조금만 봤는데
뒷쪽에 영상을 봐야했나 싶긴함.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4000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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