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만두랑 뚜벅이 여행

2023.10.3~2023.10.7 태국 패키지 여행을 가봄(1/2)

by 왕만두엄마 2024. 4. 2.

※ 쫄보임 / 영어를 모함

※ 나눠올리는거 안좋아하는데 사진이 너무 많아서 나눠서 올려야할것같음.

※ 내가 계획한 해외여행은 첨이라 무지무지 쫄았음. 또 초보.

 

2023년 3월에 싸장님이 이번 여름휴가는 10월4~7일이라고 하심

9월 28,29,30 추석  10월1일 일요일 10월2일 대체공휴일(30일대체인듯?)

10월3일 개천절 10월4,5,6,7 늦은여름휴가

10월 8일 일요일 10월 9일 한글날

 

9월28~10월9일까지 12일 연휴가 됨. (싸장님 백인마을 갔다오심)

오오 최고. 

아기만두 외국은 6살 때  친구따라 세부간게 다인데 기억도 안난다 그러고

요즘애들은 너 몇개국 가봤어 얘기 한대서 한번은... 나갔다오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음.

어디서 듣기로 빨리 예약해야 싸다고해서 3월에 예약.(하지만 이건 너무 빨랐었음)

추석시즌과 주말에 가는건 상대적으로 비싸서 3일로 예약

예전에 코끼리 보러가자고 했던게 기억나서 태국으로 찜꽁

 

노랑풍선이 젤 싸서 노랑풍선으로 예약하니까 

며칠 지나서 전화왔음. 이건 작년 가격이고 더 오를수도있고 없어질수도있고... 어쩌고 했음.

그럼 왜 올려놓은거지... 머지... 무서운데 일단 하기로했으니 진행한다고 했고

4월 중순즈음 전화와서 확정됐다고 예약금 걸어놓으라고해서 인당 20씩 40만원 예약금 ARS로 긁고

6월에 다른 여행? 쪽에 우리를 합쳐서 간다고 안내를 했던것 같다. (이게 뭔소린지 몰라서 알았다고했다)

나머지 금액 넣으래서 다 긁엇던것같다.

오전에 출발하는게 좋아보였음. 아침이나 밤에 가는거말고... 오는건 머 알아서 오겠지 하고 가는 날만 봐서 3시 피봄 ㅋ

 

출발일 비행기 시간만 보고 4시간이면 괜찮지 하고 긁은건데 

도착일 보면 7시간 반 걸리는것처럼... 시차가 있었음. 그냥 5시간 반인가 6시간 비행기여씀. 

나는 바보여따 (안내문에 현시도착 뒤에 현지시각 이라고 써줬음 좋겠다)

3박5일이래지만 2일은 왔다갔다던데 

너무나 알차서 죽는거 아녀 하고 쫄았음.

 

그리고 해외여행 많이 다닌 다산친구한테 팁같은거 좀 들으려고 얘기하니까 

쉬는 날이 그렇게 긴데 태국을 가냐고... .더 먼데 가라고 했지만

나는 2023년 상반기가 좀 힘든시기여서  비싸게 가도 모한다고 말해줌....

 

따른 친구는 코끼리는 제주도 가도 있는데 뭐하러 먼데까지 가냐는 소릴 들음. 

엌. 검색해보니 진짜 제주도에 코끼리 타는곳이 있었음.

또 바보가 됨.... 

근대 해외여행을 암데도 안가봤는데 뭔들. 

 

뒤늦게 가는 팁들 블로그 검색했더니 

에어아시아는 좌석이 어케 됐나도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3x3x3이 많은것 같음. 

 

로밍 말고 유심 얘기가 많이나와서 말톡이란 걸 사봄.

내것만 살까 했는데 가격이 싸서 만두꺼까지 두개.

말톡 인천공항에서 받는걸로 했고 잘 모르니까 첫번째 꺼 AIS 함.

3일 7일 고르는게 있었는데 모자라는것보다는 넉넉한게 좋아서 7일 꺼 했음.

설명서 보고 하면 되어서 편했음. 내가 할 정도면 남들 다 함.. ㅎ

 

위치도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스샷해둠.

그리고 이것저것 열심히 챙기고

수하물로보낼거랑 기내에서 들고갈꺼랑 나누고 나름 고심?했 ㅋ

 

그리고 무서우니까 동생한테 7일이후로 연락 안되면 

실종신고좀 해달라고 알림. 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동생 해외나갈때 똑같이 연락와서 빵터짐)

 

아기만두를 위해서 이번에 18인치 가방도 하나 삼.

친구들이 학교에서 여행갈때 18인치가 젤 좋다고해서 해서 샀는데

보부상(나)의 딸인 우리 아기만두 가방이 좀 모자랐음....

24인치 하나 더 사는게 낫지 않을까 싶음. 

 

11시 40분 비행기라 

9시에 집 나와서 A4200타려고 넉넉하게 기다리는데 

그때 연휴여서 여행을 많이 다니니까 다 예약해둬서 빈자리 없어서 버스를 보고도 보내야했음.

급하게 버스타고 어플을 깔아서  다음 버스 겨우 탐.... 

10시 20분껀가 그거 놓치면 택시라도 타야해서 맘 좀 졸였음.

내리자마자

말톡 찾으러 H라인으로 가서 말톡을 찾고 (서점보다 다들 유심사러 오신분들이 많았다).

바로 직선으로 내려가서

신한은행가서 환전신청한거 신분증들고 받음.

환전은 달러로바꿔서 태국에서 태국돈으로 바꾸라고 하는게 좋다는 글을 보고 400달러 바꿔서 감.

같은 층으로 다니는게 편할것같아서 환전소3으로 해둠...

신분증 들고 서있다가 확인하는데 은행직원분이 나눠서 드릴까요 ?로 드릴까요 하고 물어봐서

되물었더니 100달러 4장 드릴까요 아님 작은 돈으로 나눠서 드릴까요 라고 물어보셨음.

가이드비 40$씩 줘야해서 나눠서 달라고 했더니 어떻게 나눠드릴까요 하는거 모르겠다고 하니까

보통 여행객들이 나누는 식으로 드릴께요 하고 알아서 100$2장에 50,20,10,1달러? 쫙 나눠서 주셨었다.

고마웠음.... ㅠㅠㅠㅠ

 

일단 신청한걸 다 수집해서?! 한숨돌리고 

먹을걸 스캔하면서 노랑풍선 여행사쪽 

N쪽으로 걸어감.

 

주시는 남자직원분이 심드렁하게 랩하듯이 말을 해서 그냥 티비보듯이 멍 하고있었는데

다만 애가 성인으로 끊겼다고 상관없을것같은데 가서 나보고 확인하래서 속으로 놀램.

(이런거 해주는게 니들일 아니냐;;;;;;)

 

M은 바로 옆줄이라서 가서 줄섰다가 물어보니 상관없다고해서 안심은 했음.

짐싼거 빠꾸당하면 가서 확인해야하니 5분 있다가 가라고했고

애랑 내짐이 11키로라서 그냥 애짐까지 내이름으로 같이 부치겠다고 했다.

5분 앉아있다가 우리는 오면서 눈여겨본 쉑쉑을 감.

쉑쉑 벽에 그림이 우리나라스타일로 나와서 너무 이뻐서 찍음... 찍힌 다른 가족분들 미안해요.사람이 너무 많아서 ....빈자리가 안생김.

 

아침형 인간이지 모한 내만두는 입이 튀어나와있었음. 그러니까 쉑쉑으로 중화시켜야지...

 

지나가다 M옆에 전광판에 우리 보여서 찍음. 촌쓰러운 나는 이런거 찍어줘야함.

그리고 할일 없으니까 들어가는데 로션도 머도 안되고 그림이 있어서 너무 쫄았음.

애기 로션 하나 큰게 있길래 버렸는데 

나중에 친구가 그러는데 일단 갖고있다가 걸리면 버리라고 ... 안걸릴수도있다고... ㅠㅠ 아깝...

 

 

구름속에 샤워하는 느낌이라 좋았음 ^^

 

좀 앉아있으니 밥을 줬고 데리야끼소스?에 긴쌀밥.... 맛은 그냥 그냥.  물줘서 고마웠음.

 

우리는 김멍두 사진을 찍으면서 놀았는데도 지겨웠...

아기만두가 사춘기 맞이하면서 자긴 여행은 어쩔수 없이 따라오되 사진은 절대 찍지 않겠다고해서

그...그럼 김멍두라도 찍을꺼야! 하고 우리 싸움.  그래서 일단 갖고옴. 

다이소에서 사진찾기 세계여행이 재밌을 정도였다 잘갖고왔지...

만두는 프리채널 색칠공부도하고 (이건 재미없었음)

다이소에서 쇠구슬 미로도 한참했다가

김멍두 공항패션도 만들고(마침 내 옆에 사람 없었음)

겨우겨우 도착함

 

도착한다는 안내 받으면서 유심칩 바꿈. 바로 이너넷된다고해서리...

그리고 우리는 미아가됨. 

전광판? 사진은 찍었지만 어디로 가야하는지 모르게씀. 

만두가 앞장서다가 엄마 우리 어디로 가야해? 하길래... 애한테 나도 몰라 나 패닉상태야 하면 안되니까=_=

응... 죠기 사람들 따라가면 돼 하고 우리랑 같이 나온 2~3팀 가는거 눈으로 쫓으면서 따라감.

한참... 걸어갔는데 한국사람 빠르다더니 진짜 빠름... 겨우 따라감.

수완나폼 공항은 오자마자 비가 엄청 오고 있었음. 나중에 가이드 말로 10월은 우기래....  잘못왔네애애애애

그리고 몹시 ... 짐이 안나왔다.

 

근 두시간 걸린것같았음.

겨우 짐 챙겨서 사람들 나가는곳 따라나감.

 

나가니까 우리 이름 적힌 사람이 보여서 안심됐음. 

콘크리트 다리들로 이루어져있었는데 조금 흉물스럽기도하고 뭐지 싶은 곳이였음.

아래층은 택시들이 지나가고있었음 인천공항이랑 비슷한가보다.

 

차 기다리는데 가이드 비를 잊어버리면 안되니까 냉큼 드리고

가이드님 설명? 이런거 저런거 듣고 

엘레강트호텔 에서 5분 거리에 세븐일레븐 있으니 거기가서 살거 사면 된다고 했는데

세븐일레븐은 태국돈만 받는다고 태국돈 챙겨왔냐고 물으셨는데 나 달러만있어요.... ㅠㅠㅠㅠ

했더니 현지가이드님께 돈 빌려서 낼 주라고 얻어주셨음. 

그리고 도로정비가 안되어있어서 신발 다 버릴꺼라고 하셨지만....  물사러가야하는데;;;;했더니

호텔에서 물 두개 더 얻으셔서 주셨음. 가이드님 정말 감사했음.

 

엘레강트호텔은 깔끔했다.

화장실도 깔끔

 

가이드님이 밤이 깊어서(6신데....) 룸으로 밥 갖다주는걸로 한다고 

팁 1$주면 된다고 해서 알았다고 함.

좀 쉬니까 밥 갖다주셔서 잊고 있다가 아 맞다 1$하고 드렸더니 그 태국말로 감사하다는 뉘앙스의 말을 합장하고 감.

이 방은 의자가 없어서 쇼파에서 먹으려고보는데 숟가락이 없어서 당황.

와.... 김보부상이지만 일회용 숟가락은 안챙겨왔는데 하고 후회했음.

조금 있으니 포크랑 숟가락 갖고오심. 미안해하는 얼굴로.

이거 보니까 팁 안줬을때를 대비해서 일부로 빼둔것 같음.

실수여서 미안해 하는 표정이 없어서 얘 연기하는 구나 싶었음.

1달러로 받아와서 다행이다

볶음밥 같았고 파랑 오이는 우리랑 똑같네. 새우도 커서 먹을 만했다.

 

씻을때 다이소에서 사온 샤워필터 끼워봄.

 

네스카페는 걍 그랬....

블로그들 보니까 저녁에도 잠깐 나가서 쇼핑도하고 마사지도 받고 하던데 

비도오고 나는 안해본걸 해서 진이 빠져서 걍 잤음.

진짜 잘잠.

 

아침에 밥먹으러 길건너감.

사람이 많아서 밥사진 못찍음. 아기만두 아침 일찍일어나서 틸틸 거려서 어휴

중국인 이 많이 쓰는 호텔이라서 아침 빨리 먹으러안가면 귀따가우면서 먹을꺼라고 가이드님이 말해줘서

나름 빨리가도 사람은 꽤 있었음. ㅋ

그래도 귀따갑진 않았음.

밥은 그냥 조식부페 같아서 만족.

커피가 있었는데 싸가고 싶었다.

나중에 이얘기 하니까 여행 잘다니는 애가 너 텀블러 안갖고 갔니?

그런데는 얼음이랑 아메리카노 다 있어서 밥 다 먹고 아이스아메리카노 만들어서 들고 나가는거지 하는거다!

어머나 세상에 천재가 다있네. 담 여행엔 꼭 텀블러 챙겨야지. 

 

스틱커피는 중국인아줌마가 다 쓸어가버림

직원이 한움큼꺼내서 얹어놓으니 그 아줌마 다시돌아와서 다시 싹 집어가서 진심 놀랬음.

직원이 무표정하게 또 꺼내고있으니까 그 아줌마 또 오려는거 

그아줌마친구 들이 민망해하면서 그 아줌마 양팔 팔짱끼고 질질 끌고갔음. 우아.... 진짜 대단하다.

보니까 방에 두갠가씩 있던 그 스틱 커피던데;;;;

 

 

가는길에 수영장 한번 보러갔는데 걍걍..

오늘은 와포 사원간다고해서 긴 치마를 입던가 바지입어야한대서 치마를 준비했음.

아기만두 멀미있어서 차만 타면 꾸벅꾸벅

사원같은데 옆에 바로 집있어서 신기했다.

가이드님이 여기는 무조건 외국인이 일하려면 자국사람한명과 같이 일해야하고

사원에도 사원가이드가 따로있어서 거기 분 따라가라고했다.

태국은 인도처럼 계급제인데 사원가이드도 계급이 좀 높은 사람이 하는거라고. 했다.

21세기임에도 이렇구나  놀랍다.

 

사원가이드아저씨는 자기이름을 이 봉원이랬던가 이봉걸이랬던가 로 지었다고 그렇게 불러달라고 하셨다

나는 걸음이 느려서 =_=* 사원가이드 님 얘기 태반도 못들음.

나중에 블로그 찾아보니 와포사원이 태국에서 오래된 사원이라고 소개되어있었는데

봉원아저씨는 우리나라에 비해 별거 아닌 것처럼 말해서 긍가보다 했다는게 더 웃기네 

반만년 역사를 아시는 봉원아저씨. 내새끼보다 한국사 더 잘아실듯....

 

가족별로 사진도 찍어주시고. 

사진은 아기만두 노려보고있어서 망함.

천을 두르고있네(사진 올리면서 지금 봄;;;;)

사원에 고양이가 많았다. 

와불이 유명하다는데 아기만두는 거절해서 봉원아저씨가 죠기 앉아있으라고 안내해주셨음. 

죄송합니다 ㅠㅠㅠㅠ

 

그래서 나는 김멍두를 꺼냄.

엄 청 크 네 귀로 밥 먹어도 되긋다.

나의 작품 와불과 와견

벽화가 섬세했다. 

이게 비밀의 발바닥... 지문한번 소용돌이 같고 평발.... 군대 못갈 발바닥이군.  발가락길이 똑같아서 조금 소름.

바로앞에 찍은 대머리 외국인이 날보더니 대뜸 "Is that for me?" 하는거다. 

네??? 하니까 똑같이 말하고 할배들 다 웃길래 같이 웃어주고 도망감.

멍두를 탐내다니 *=_=*

 

 

징치고 소원비는거라는데 돈도 없고 배경삼아 찍어봄.

 

아니 이 할배 여기 또잉네

봉원가이드분은 외국인은 여기오면 한나절 보고 느끼고 가는데 한국인은 빨리빨리라서

금방간다고 아쉬워하는 얼굴이였다.

그러게요. 우린 알찬 일정이더라구요..... 

색이 이뻐서 주움. 

고양이랑 고양이돌상?

여기 화장실이 에어컨 있는 화장실이라서 꼭 쓰고 가라고 해서 갔는데 휴지가 없었다.

나는 보부상... 가방에 있었지... 후훗.

 

우리는 4팀이였는데 3팀에 우리가 붙은 것같음. 가이드님이 묘하게 차별했음.

뭔가 기분이 안좋아서 거의 안먹음

 

그리고 여기서 환전하면 싸다고해서 50불 환전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아시안티크? 거기랑 비슷했음. 아주 싸진 않았음.

 

파타야로 가는 버스에서

가이드님이 안내할때 선택관광이 있는데 

적힌거말고 요트 타고 가는거 하자고  여긴 아이들이 많이와서 

나 만두(만두가 젤 어렸음) / 어떤애기엄마 딸둘 / 내또래 딸과 친정부모님 / 부부와 만두또래딸  

이라서 다른거보다 요트를 타면 머가 어쩌고....가격이 쎘는데 나는 요트 안좋아하는뎃.....

그래서 일단 보류했다. 다른 집은 어떤지 몰랐음.

 

 

 

그리고 근처에 마사지 받으러갔는데 나는 1시간이고 

다른 팀은 2시간이라는거다.  엄청 강조를 몇번이나해서 뭔가 부끄러웠음.

 

6월에 확정 전화왔을때 다른 팀에 내가 들어가는거라고 했을때

일정이 다른게 있다던가 숙소가 다르면  추가금을 내고 같이해주세요 라고 하는게 나을것같음. 

하지만 마사지는 1시간 하는게 좋았음. 마사지가 걍 그랬음.

그 세부에서도 걍 그랬는데 내가 못하는 사람한테 받아서 그런건가 

체질이 동남아 마사지랑 안맞는건가.....??? 마사지 하러 동남아 온다는 사람 이해를 모하긋네

1시간 받고 나오니 차 마시래는데 맛이....... 그래서 좀만 먹고

옆에 카페 있던데 거기가도 되냐고해서 갔음.

요기 이름이 가가소 인가?

 

매장 넓고 시원하고 쾌적하고 사람없어서 진짜 좋았다.

어차피 커피는 영어라 내가 주문해도 되는데 

가이드님이 막 옆에서 도와주려고하셔서 쫌 민망해서 커피 드시겠어요? 하고 물어봤는데 좋다고했... ㅋㅋㅋㅋ

만두찌가 산 초코라떼 귀여움.

코끼리 루왁 같은건 아니겠지.... 커피는 진짜 맛있었다. 원두 괜찮아서 사고 싶었지만

나는 원두를 사봤자 가는것도 귀찮아하는 여자.... 

 

가이드님이 만두 옆에 앉더니 아빠 어디갔냐고 왜 안왔냐고 물어서 당황함.

그래서 아까 요트 얘기 물어봄

그거 3팀 다 가는거 맞냐고 했더니 다간다고. 함께 하자고....

그렇다 제주도에서 선택관광안했다가 얼마나 쿠사리를 먹었는데 그때는 은쌤이라도 있었지만

나는 대차게 까고하는거  모하는 사람.... 그래서 .... 그.... 요트말고 나중에 강에서배는 타고 싶은데 요트는 안타고 싶다고 

나 요트 무서워한다(기보다는 안좋아해요...)했더니 

조금 저렴하게 해줄테니까 그럼 걍 같이 하자고

이렇게 커피도 사주시고?! 

가이드비 예쁜 봉투 챙겨와서 준 사람 첨이라서 감동해서(감동얼굴이 아닌데....)그렇다고 해주셨음.

그래서 달러를 앞으로 쓸돈 빼고 털었는데 10만원 모자라서 10만원은 송금함.

(받는 사람 한국쪽 은행이라 다행?! 유심챙겨와서 다행)

 

나보고 싸게와서 그런지 언제 예약했냐고 그러길래

4월에 예약했다고... 사장님이 이때 쉰다고해서 바로 예약했다고하니까 일하냐고 가이드님이 더 놀램.

와놔.... 일하는 관상 따로있나봐요? 나 일한다고.... 빠릿한 얼굴이지 모해서 그런가

 

그렇게 협상이 나름 잘 끝나서?! 나는 뿌듯했따

초보가 외국에와서 별걸 다해보네. 대단한데 김보부상!

 

2시간이 지나서 마사지끝나서 다시 버스타고 이동

엘지가 보인다 우앙..... 

 

수상마켓

회색길을 추천받음.

 

입장권은 손등에

임의로 만든곳이라 그런가 

신기는 했는데 

죠오기보면 작은 배타는것도있었는데 어케 타죠????? 

타고 싶다고 하니까 만두가 질색함

개죽이st로 찍음. 멍죽이...

 

한바퀴 더 돌까 했더니 만두가 울먹거림. 물비린내가 너무 심해서 토하고 싶으니 나가자고했음......

ㅠㅠㅠㅠㅠㅠㅠ

 

나갔는데 뭘 사먹을까 해도 속 안좋다고 안먹는대구. 

덥다그러는데 앞에 카페 있던데 들어갈껄 그랬음. 

나오니까 만두 괜찮아져서 ?! 멍두가지고 사진찍는거 도와줌.

 

그리고 코끼리 타러 감.

코끼리에게 바나나를 주세요 하고 작은 바나나 팔던데 

우리 사서 바나나 먹여볼까하니까 만두가 내가먹을꺼야. 해서

동물이 먹는 바나나랑 사람이 먹는 바나나가 다른지 같은지

내새끼가 코끼리 안주고 자기가 바나나 먹는걸 여기저기 알리는것같아서 가만히 있었는데 

더 많은 사람에게 까버리고있네 내가 지금 . ㅋ

울렁 거리는 승차감이였음.... 

만두가 멍두 갖고 설정샷찍는게 재밌었는지 코끼리 만지는 멍두를 찍어보자고 신나함.

멍두 뽀샵으로 얼굴 사라져서 우리 한참 웃었음. 

그리고 수원 이라고 한국이라고 만두가 좋아함. 

 

소원성취

 

그리고 금박입힌 불상을 보러갔음. 신기하다

이게 맹그로브 나무였던가. 

가이드님이 ㅋㅋㅋㅋㅋㅋㅋ 그 인형은 왜 들고 다니는거에요 하고 물어봄.

나도 몰라요....  같이 다닌 일행 가족들이 막 피함 ㅋㅋㅋ 미안해요;; 

만두가 멍두를 바치는걸 찍자고 ㅋ 씐나함. 

그래 너 씐나면 됐다. 

왼쪽보면 여자 밝은피부사람이 유튜브? 찍는것같았음 

 

만두한테 멍두를 부처님한테 바치는걸로 위로 던져봐! 했더니

아주 재밌어하면서 던짐. 

 

절벽 가까이 갈수있나 하고 올라가봤는데 왼쪽끝이 다임.

 

그리고 석양맛집이라는 스카이갤러리 옴.

구름이 많았어,,,  

포토존에서 찍으려고 보니 줄이 길어서 너무 어두워져버림

 

우리는 다... 남김.

모닝글로리 호쌤이 너무 맛나다고했는데  미나리같은거네

 

닭날개 시킨게  주문누락되어서 이건 포장으로 주심.

그리고 야시장....

땡모반 하나씩 사주심. 맛있었따!

어제 못가본 세블일레븐이 있어서 들엉가봄

아기만두가 불닭먹고 싶다고 =_=.... 1봉지에 6000원.... 정도 했던것같음.... 집에가서 먹어.... 하고 기각

블로그들에서 보던 레이 감자칩 무슨맛이랑 무슨맛이 무난하대서 두개 사봤는데 음..... 

친절하게 알아서 계산해줌. 고마워요

아기만두가 아이스크림먹고 싶대서 손가락으로 1개 하면서 돈주니까 알아서 거슬러주심.. ㅋ

 

우리만 M파타야 호텔.   

화장실이 괴악했음. 

미닫이로 닫고 열고.... 이게 뭐람. 

 

크리스탈 물. 뚜껑따는게 신기했음. 

그... 닭이 비쥬얼이... 

다이소에서 산 비닐 꺼내서 닭발라서 먹고 버림. 비닐 유용하네.

그리고 밤이 되니까 또 비가 쏟아졌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