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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랑 뚜벅이 여행

2023.10.3~2023.10.7 태국 패키지 여행을 가봄(2/2)

by 왕만두엄마 2024. 4. 2.

5일 아침

쬬기 멀리 있는게 바다 같네. 

아침은 엘레강트호텔보다 나있다. 
괜츈한데
 
산호섬은 빨리가야 좋은 자리 차지한대서 조금 일찍 시작함. 
버스를 타니까
세집만 있음. 그.... 나이많은 부모님이랑 딸 집은 안온거임. ㅋㅋㅋㅋㅋㅋ
그집이 승자였음! 꺄악 ㅋㅋㅋㅋ

그래도 요트 앉아서 바람 쐬듯이 왔다갔다 해서 괜찮았음. 

산호섬 해수욕장도 나쁘진 않았겠지만 이것도 괜찮네,

입장권

요트가 앞에 양옆 매트가 6군대 있어서 우리는 자리가 없네??? 

젤 뒤에 우리둘만 아니 멍두도 셋앉음. 과일 주심.

사진은 이쁘게 나오네 
 

맥주 무제한이였는데 맛은 밍밍???

만두는 콜라~ 

줄낚시를 하는데 만두 의욕적이였음. 

멍두 낚시 샷 찍으려고 가방에 넣어서 들고갔는데
선장? 사람이 나보고 가방 왜 들고 다니냐고 10억들었냐고 그러고

비아냥인지 농담인지 모르겠는데 우리멍두 다이소가 낳은 5천냥 시고르자브종 인형 10억짜리 급이라고 생각해야지.

암것도 안한다는 사람이 줄섰다고 막 틱틱 거리던데 그러게요 왜 우리 만두는 또 낚시를 한다고 의욕적이였을까...

그래도 만두는 우리한테 눈치주는거 모르는 눈치여서 다행임.

 

그래서 그 딸이랑 부모님 온 그 가족들이 좀 더 부러웠다.

(그 가족들은 요트는 안타고 아시안티끄에서 배는 탔었음. 나도 첨에 이러고 싶었는데 ㅠㅠㅠㅠ)

나중에 만나서 뭐했냐고 가이드 님이 물으니까 호텔에서 수영하고 휴식 취했다고 하는것같다.

아. 나랑 만두 말곤 샤인호텔에서 묵었는데 수영장이 꽤 괜찮은 호텔이였음.

샤인호텔 좋다고 자꾸 극찬해서 나 머쓱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구글가격으로는 그때 4만원 정도 차이 나서 조금 열받았았었음.

이럴거면 여행사측에서 숙소가 다른데 추가금내고 같이 하시겠어요 정도만 말하지. 아쉬웠다~

그치만 따로 자유여행으로 놀러다닐꺼면 M파타야가 나은것같음. 가격도 그렇고 조식도 괜찮았고.

바다까지 걸어서 20분 이였는데 집에서 그정도는 걸어다니는 편이라서 뭐.... 

산호섬

아까 먹은 과일 조각 던지니까 원숭이들이 막 와서 건져감.  .... 막싸우기도하고 

쟤들은 이제 길들여져서 사람들이 과일껍질 안던지면 뭐 못먹고 사는거 아닌가,,,, 

파라셀링 해보고 싶었는데 그런건 없었음. 그래서 가만히 있었음.

내가 생각보다 수영을 안좋아함.... 내가 안하니까 만두도 안한다고해서 쪼끔 미안했음.

수영 하시는 분들 구경..... ..... 

오는배엔  망고랑 망고스틴이랑 치킨.... 망고스틴 엄청 먹으시던데 나는 깔줄도 모르고
.... 과일 자체를 잘 안좋아하니 ..... ;;;; 
우리 말고 다른 3팀? 모여서 요트를 탄것같다.

돌아올땐 배 머리에 장년어르신들이 우리 앉았던 자리 앉아서 우리는 앞 매트에 좀 걸터서 앉아 옴.

점심은 라온. 삼겹살 집.

연령대를 고려해서 그런가 한식.... ㅋㅋㅋㅋㅋ

연두두꺼비라니!
그리고 오후 몇시까지 자유시간 이였다.

수영복 굳이 사왔는데. 

수영을 해보자.

한켠에 샤워장이 있었음. 바로 옆이 계단이였고 거기 큰 타올이 있었음. 좋았음....

더 앉아있고 싶었는데 내 앉는 자리에 백인 여자가 담배피고있어서 오래 못있었음.....

필터를 호텔 두곳을 돈다고해서 두개 챙겨왔는데 생각보다 색 안변해서 하나만 씀.

방콕 엘레강트호텔은 그래도 물 괜찮았는데

M파타야는 대번에 색이 바뀌어서 오오 잘 갖고왔군 했음. 

https://kingmandu.tistory.com/75

 

다이소 녹물차단 샤워기 필터 추천

2000원 저렴하다! 향있는 필터들은 5000원씩하던데 바디샤워에도 향들어가는데 굳이 3000원 더 들여서 향을? 싶고 향맘에 안들면 5000원 그냥 버리는것 같아서 무향. 이게 효과가 있나 싶은데 왼쪽것

kingmandu.tistory.com

그림같네.
 
그리고 한시간인가 시간이 남아서. 김쫄보는 큰 결심을 함. 구글로 찾아보니 밀크티 파는곳이 걸어서 10분에 있는것임.
걸어가 찾았는데 테이크아웃점 이였음. 좀 허탈.

 앉아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영어가 안되니 디스 원, 디스원 하면서 말함ㅋㅋㅋㅋㅋ
그래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직원님 고마워요.
나는 아이스아메리카노 시키고 만두는 저 위에 프리미엄 뭘 시킨것같다. 

우리 둘이서 해냈다고 만두도 기뻐하면서
엄마 영어를 너무 못하는거 아냐? 디스원이 뭐야
아무래도 영어 공부를 좀 해야겠어. 라고 말해줘서
와...... 이 한마디로 이번 여행 잘 왔다 싶었다.
 
우리끼리 이정도면 여행사 안끼고 우리끼리 한달살이 하러 와도 되겠어얌 하면서
될수없는 뻥을 막 호탕하게 치면서 낄낄 거림. 
그리고 밀크티 진짜 맛있었음.
 
돌고래 쑈 보러 다시 버스타고 ㄱㄱ

더워서 돌고래쑈 바로 옆에 카페.

만두는 초코라떼 나는 아아 

돌고래쑈 별거있겠어 했는데 진짜 잘봤음.
울산에서본 돌고래쑈나 무슨 랜드에서 본 건 그냥 재롱잔치였음.....
 
 

 

엌. 티스토리 동영상 올리는거 엄청편하네.
여기는 환상의 쑈였음... 
 
보고 저녁을 무슨 리조트 호텔로 갔었는데 

비쥬얼이 매우 훌륭한 인스타 맛집.... 맛은.....
 
그리고 근처 거리 유명하다고 좀 걷자고해서 걸음.
설빙이 있어서 반가워서 찍어봄 

워킹 스트리트 그... 보니까 알카자쇼? 같은 쇼하는 곳 같은데
우린 미자가  너무 많아서 그냥 거리 구경하는듯.

한글이 있어서 찍어봄.

지나가다가 이거 꼭 먹어 보라면서 파인애플이랑 두리안? 시식 시켜줌.

음..... 독특했다. 이걸 최초로 먹은 사람 무슨 생각으로 그런거죠

파인애플 맛있었다. 

길구경... 악어꼬치..... 진짠가....... 

여기 대중교통이 쏭태우? 라고 이거타고 집에간다고.. ㅋ
툭툭이? 같은거였음. 

엠파타야. 시내라서 택시?같은거 타거나 걸어서  쇼핑몰도 갈수있어 보였지만
나는 김쫄보라 

그 밀크티 다시 사러 가봄 ㅋ
 
길에 강아지가 되게 많았는데 가이드님이 만지지 말랬음. 

밤에는 아저씨가 있었따!

아저씨한테 파파고로 낮에왔는데 맛있어서 또 왔다고 한국어 -> 태국어로 번역으로 보여주니까
엄청 기뻐하면서?! 사진찍고 싶다고 우리를 찍어주심.... 웤

죠기 바닷가 한번 가보고 싶은데 내일 일찍 일어날수 있을까? (못일어남)
 

마지막날 아침 조식은 안먹고 싸간 도시락 먹음.
 
오늘은 쇼핑 데이임... 저렴한 여행이라 쇼핑이 엄청 엄청 많음.

첫번째 라텍스 ㅋㅋㅋㅋㅋㅋㅋ 할짓없어서 인형놀이하고있었음. 
그래 걍 미친년으로 봐줘. 사라고 권유안받는게 장땡이다.
 
다음은 농장을 감.

파인애플 나무래 귀엽

용과 몸에 좋으니 맛꼭 보라고 해주심. 감사해요.

택시 있어서 찍어봄. 
뒤에서 일행 가족들이 저 인형은 왜찍냐고 쑥덕거림.... 아기만두가 안찍어줘서요.... 

이것도 찍음

그리고 버스타고 가는데 또 비가옴.

흐림.

잡화점 감. 나는 딱히 살게 없어서 바나나칩이랑 말린망고 삼. 

죠기 가서 점심먹음

쌈이 맛났다.

고양이 있어서 난리남 ㅋㅋㅋ 
 
그리고 다른 건물에 들어가서 검은생강에대해서 들음.
한국의사들이 이거 들이면 병다 고쳐서 못넣게 한다고해서 빵터졌음.

폰트 통일좀 해줘요.... 왜 위는 돋움쪽이고 밑은 굴림이냐

나도 지겨운데 우리만두 얼마나 지겹겠어요?
멍두 미용놀이하고잉네 ㅋㅋㅋㅋㅋ

 
그리고 화장품파는곳도 가고...
보석도 보러감. 나 이거 좀 기대함.

10월이 다르네

가격은 모르겠고  디자인이.... 너무 엄마 스타일이라서 걍 접음.

높기는 엄청 높네 
 

저게 곳곳에 있던데 뭔지 모르긋네

그리고 그 아시안티끄를 옴. 
여기 자유시간 갖고 몇시즈음 되면 오라고 했음.
 
나는 ㅠㅠ 캐리어에 우산을 넣어버림. 그래서 우산사러 미니소에 옴. 

여기는 비자카드 되어서 좋았다

예쁜 플리마켓 느낌?
 
시간지나서 줄섰는데 우린 늦게 서서 중간자리는 다른 승객이 다 차지하고 우린 덩그러니 안쪽에 앉던데
어차피 바깥 볼껀데 싶어서 따로 바깥에 앉아버림 
타자마자 우리 20대 음악이 클럽음악같이 나오면서 
거기 직원들이 클론처럼 춤추는데 빵터짐. 

새벽사원 이래는데 뭔데요.... 

이뻐서 맥주랑 짠 함.

..... 나이트? 분위기??
지나가는 배들 다 조용한데 우리배만 아주 광란의 파티임...

내리기전에 배머리 한번가봄;;; 

여기까지가 끝이고
가이드님은  시간대별로 비행기가다른 일행 먼저 보내놓고오신다고
두 일행(1시)이랑 우리(3시)만 밤 비행기라고 여기서 자유시간 갖고 있으라고 했었다.
 
대관람차 타보고 싶어서 바로 가봄. 

말 못하니 투 어덜트라고 하니까 피식 웃음. ㅋ 흙훍
공부좀 해야할듯

오른쪽에 피크닉존 같은데 이쁘네~ 

멍두 인생샷 ㅋ

해피 피쉬 피자 맛있다고 가이드님이 지나가면서 말해줬던게 생각나서 들어가보기로함

피자치즈 쭈욱 늘어나고 맛있었다.

라이브음악.... 

 
밤되니 더 이쁜곳이였다.

 

입구에 팻말보고 만두가 MIXUE 가보고 싶다고해서 시간도 남으니 찾아보자. 하고 구글맵보고 곰실곰실 가봄.

귀엽다 눈사람.

직원이 버블 아이스크림얹는  버블이 다 떨어져서 다시 만드는데 10분인가 기다려야한다고 말했는데
아직 리스닝은 되는구나 ㅋ 그래서
알았다고 기다린다고 했던것같다.

둥그런것끼리 사진찍기.

나중에 수원역 앞에 이 브랜드가 있어서 너무 반가웠는데
찾아보니 중국 기업이라 안가기로함.
 
먹고 시간 맞춰서 집결지로 감.
1시비행기분들은 마사지 받고 있으심.

찍고보니 뒤에 리사가 있었다.

가이드님이 자긴 여기까지라고
우린 너무 늦어서 위치는 알려주고 
무슨 태국 도우미가 1시에 티케팅 할때 와서 도와줄꺼라고 잘 가라고 하고 갔음.
밤 늦은 시간까지 고맙긴했는데 태국도우미는 오지 않았음.

팻말 있어서 좋았음. 앞에 의자에 대기하고있었음.

걍 앞에.앉아서 대기하니가 사람들이 줄서기 시작하길래
덩달아 줄섬. 눈치의 민족!

30분 서잇으니 줄 엄청 길어짐.
직원들 와서 표 주고 뭐라하는데
직원도 나도 대충 눈치로 바디랭기지? 하고 ㅇㅋㅇㅋ 하고 표받음.

익일자라 스티커 붙여주심. 재밌네

수완나폼공항 조각상들은 세공이 잘되어있어서 미술품 보는 기분임.

싸장님이랑 사수님 선물 사러옴.

고디바 태국. 3세트 4만원? 카드되어서 좋앗음.

1시되니 문 다 닫아서ㅠㅠㅠㅠ

졸다보니 사람들 모여있었음.
비가와서 비가 새는 곳이 있어서 좀 놀램....

우기였지만 밤에만 오고 우리 돌아다닐땐 안와서 다행이였다.

자다가 밥준대서 나는 구역꾸역 먹었는데
만두는 자니까 안먹는대서 그냥 반납.

ㅠㅠㅠ

줗이 엄청 길어서 이거 언제 다 가지 하고 옆을 보니 한국인인듯한 사람들은 더 가길래 따라감.

자국민 자동출입국심사 만세다. 쾌적하네.


다음에 또 해외여행을 간다면 텀블러 챙기고, 플라스틱 숟가락....챙겨둬야겠다.
노쇼핑을 노려봐야겠다. 알찬 여행은 자제하자.

 

말톡은 정말 잘 샀음.

전화번호는 있었지만 전화해도 되는지 모르고 

어차피 이너넷하려고 산거라 상관없었음.

이너넷 하나도 안끊기고 잘 쓰고왔음.

구글지도 잘 썼었고

카톡 안끊겨서 친구들이랑 계속 대화하고 사진 보내고 

담에 외국을 가도 또 유심 사야지. 

 

다이소 틀린그림찾기 ㅋㅋ 같은거 또 사놓는게 좋겠음.

필터도 챙겨가면 좋겠지만 요즘 해바라기 샤워기만 있는 곳이 많다고 하니 복불복이였나보다.


그래도 틈틈히 자유여행 같이 있어서 재밌었고 

가이드일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것같음... 배경지식도 많아야하고

계속 얘기하시는데 나야 들은게 많으니 재밌었지만 진빠질것같음.

몇몇 빈정상하는건 있었지만 이정도는 뭐... 고생하셨음.


그리고 영어 공부좀 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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