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의 독서36 고양이를 버리다 를 읽음 *어디까지나 그냥 내 감상문임. 전문적인 지식은 음슴 아기만두가 도서관에 프린트할게 있어서 갔다가책한권 빌려보자고 권유하고 나도 기웃기웃거리다가 제목만 보고 고양이를 버린다고? 왜???? 하고 집었는데무라카미 하루키 작가이기도 해서 덥썩집음. 우리도서관책은 표지 종이가 벗겨져 있어서 궁금해서 검색해봄.표지 이쁘네,그냥 파랗기만 한 책은 재미가 없다. 시흥도서관은 표지를 돌려달라! 삽화들이 이쁘장하고 섬세하게 그려져서 좋았따.고양이들 그림 곳곳에 그려져있어서 눈요기 만족 글 보면 하루키는 아버지랑 사이가 소원한 모양이다.어린날에 기억했던 한 에피소드가 고양이를 버리러 갔던것인데묘한 고양이였는지 귀소본능이 뛰어나서 먼저 집을 찾아왔다는 얘기가아버지의 청년시절에 전쟁으로 징집되어서 갔다가 돌아온 얘기가 .. 2024. 6. 11. 연봉말고 5000만원 더 벌기를 읽음 도서관에 책빌리러 갔다가 눈에 띄는 제목이라 빌려옴첨엔 절약하는것에 대한 회의감 같이 글을 써서 남들은 씨드머니모으기+ 절약하기가 주 던데 이사람은 다른 식으로 모았나? 싶어서 읽었는데 후에 후회하는 글을... ㅎㅎㅎ 만화를 먼저보여주고 뒤에 글로 다시 한번 더 써져있는 형식으로 구성되어있다. 본인의 일을 상세하게 써놔서 소설 읽듯이 재밌게 읽고있음.먼저, 절약을 바라보는 시선이 변화했다. 지금 돈을 모으는 것은 현재의 행복을 포기하는 '고통의 시간'이 아니라, 미래에 더 소중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투자의 시간'이라는 생각이 자리 잡았다. 그러고 나니 절약이 즐거워지면서 소비 통제 능력도 향상되어 힘들게 모은 돈을 쉽게 낭비하지 않게 되었다. 둘쨰, 일희 일비하지 않게 되었다..(중략) 예전에는 원하.. 2024. 6. 3. 쥬제페, 사로잡힌 남자 이야기 를 읽음 책에 대한 내용은 별로 없음. 그냥 주절주절 쓴것임.집에 있어서 읽어봤음. 첨엔 파뜨리크 쥐스킨트 좀머씨 이야기 같은건가?했는데 요시모토 바나나? 공중그네? (이것도 옛날에 읽어서 잘 기억안남) 그런 느낌이 드는.... 데 공중그네 다시 읽어봐야할것같기도. 쥬제페는 무엇이든 사로잡히면 그것만 파고드는 남자다. 쥬제페의 환경이 상당히 좋다. 동화? 소설이라 그런지 일하는 곳에서 사람을 자르지 않는다. 동네사람들이 마음이 넓어서 모두다 유쾌하게 받아들인다. 우리동네 같으면 저 또라이 또 뭐하냐 같이 나올것같은데. 어쩌면 신고를 해서 잡아가는 결말로 끝날 수도 있다. 내가 사장이면 당장 잘라버리겠는데 ㅋㅋㅋㅋ 이제 동화에 빠지기엔 너무 닳아버린건가. 동화답게 배운것을 다 알차게 쓰여지는 상황이 발생하고 사랑도.. 2024. 6. 2. <애린왕자> 를 읽음 안읽어도 읽은것 같은 책 어린왕자의 사투리 버젼이 있는걸 뿜에서 봄. 이런책이 있다고???? 하고 구립도서관 검색했더니 한곳에 있네......빌려와봄. 사투리를 읽는건 꽤 어렵다는걸 알게되는 책이다. 복새는 나도 모르겠어서 찾아보니 모래..... 암사바시 도 모르겠고 사투리를 일일이 설명해놓은 블로그가 있어서 이거 참고하면서 봤다. https://m.blog.naver.com/doosomi/222625952950 애린 왕자-갱상도(사투리 버전)저번주 금요일인가 교수님 강의를 들었는데 이런 책이 있다고 하셔서 함 찾아보니 진짜 있었다. 우리 엄마...blog.naver.com 미구가 여우인건 문맥상 인지하고 응굴자테 도 몰라서 엄마한테 물어봤는데 엄마도 모르대서 찾아봤는데 https://ko.dict.na.. 2024. 5. 10. <기분이 ㅡ 식욕이 되지 않게> 를 읽음 제목에 이끌려서 빌림 ㅋ나이드니 점점 살이 찌고 있는데 무릎이 시원찮은 나는 이제 내 무게를 무릎이 못버틴다고 아우성을 치고 있어서 다이어트좀 해보게 빌림.지금 당신의 다이어트가고되고 괴롭다면잘못된 다이어트를 하는 중입니다.의 머릿말이 너~어어어무 맘에 든다 ㅋ나는 먹는걸 너무 좋아하고아파도 입맛이 없던적이 내 인생에 다섯손가락안에 손꼽힐정도만 있어서 운동도 운동이지만 식욕 잡는게 중요하다.잘못된 다이어트는 엄청나게 괴롭고비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반드시 요요를 가져오며,우리 봄을 쉽게 살찌는 체질로 바꿔버린다.다이어트를 하는 동안에는 먹고 싶은 음식을 먹지 못해 불행하고,다이어트가 끝나면 곧 뒤따라오는 요요를 겪으며 다시 살쪄서 불행하다.더 날씬하고 더 행복해지고 싶어서다이어트를 하는데,다이어트를 하면 .. 2024. 4. 28. <수상한 한의원> 을 읽음 뭐랄까 전천당의 어른버젼? ㅎㅎㅎ책빌릴때 만두찌가 제목을 읽길래 읽으려나 싶어서 빌려봤는데안읽음.... 만두찌 책좀 읽어죵.... ㅋ책이 재밌다. 내지에 책갈피로 쓰라고 만들어둔 부분이 신선했다. 이건 꼭 옛날에 도서관에서 책 빌리면 이름 쓰고 했었던게 ..(연륜이 느껴지는 부분)ㅋㅋ 생각나서 ㅎㅎ 내용은 돈만 아는 남주가 인성도 사랑도 찾는 내용인데......좀 작위적인 느낌이 들긴 하지만. 소설이니?여기는 부실한 남주를 여주들이 받쳐주는 느낌이 신기했다.특히 남주 짝사랑해서 따라 내려오는 간호사 설정은내가 좋아하는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생각났고거기 신민아 따라 내려온 간조친구 보다 더 개연성 있어 보여서 좋았다. ㅋ환자 늘리리려고 고공분투하는 정미의 행동도 무척이나현실스러웠고짝남 뭐 좋아하는지 슬.. 2024. 4. 28. 이전 1 2 3 4 5 6 다음 728x90